늦겨울과 초봄으로 이어지는 이 계절이 올해는 유난히도 눈과비가 잦은것같다.
눈녹아 흐르는 물이 제법 많이온 봄비마냥 겨우내 말랏던 계곡을 흘러내린다.
잡나무 사이에 심겨진 매실이 벌써 3년차 인데도 잘 자라지 않는다.
이것은 그래도 상태가 좋은 것이지만 아주 볼품없는게 대부분이다.
허긴 거름한줌 안주고 내팽겨 두었으니 그 억센 잡풀들을 어찌 이기랴...
나름 전지를 했는데도 깔끔한 표시가 전혀 나질 않는구아.
언제 날 받아서 좀 반듯하게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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