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밭에 쪽파심고...(16년 9월 3일) 지금이 오후3시반 조금전까지 점심도 못먹고 밭에서 일하고 왔는데 집은 어제 오후부터 대청소와 정리정돈 한다고 정신없이 움직인다. 이런일은 명절이나 제사등 어떤 행사를 앞두고 주로 하게 되는데 이번에는 추석을 앞두고 한다기보다 하지 않으면 않될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지난번.. 우리가정 이모저모/우리집여기저기 2016.09.03
16.04.10-마당의 봄 주말농장을 하기전 화훼가 취미 였을때는 계절을 가리지않고 언제나 마당가득 꽃천지 였지만 이젠 다 정리하고 겨울타는 보잘것없는 몇개의 화분은 아직 거실에 두고 있지만 철따라 피고지는 조그만 식물들은 봄의 기지개를 펴면서 돋아나고 있습니다. 옥잠화를 화분에서 기르긴 이제 .. 우리가정 이모저모/우리집여기저기 2016.04.11
우리집의 가을 오랫만에 저희집 그림한번 올려봅니다. 원래부터 게으런키도 하려니와 올해는 유난히도 부대끼는 일들이 많아서 집일은 거의 방치해 놓고 살았습니다. 그래도 가을이 오니 저희집 작은 화단에도 가을빛이 묻어 나네요. 옥잠화잎도 누럿게 물들어가고 마당은 매일같이 쓸어도 쌓이기만 .. 우리가정 이모저모/우리집여기저기 2012.11.12
110924 ; 옥상의 식물들 패랭이꽃과 제충국(?) 입니다. 원래는 야생화인데 근자에는 재배를 많이 하더군요. 처음엔 풋고추용으로 심은 것인데 그냥 둿더니만 이렇게 전부다 붉은고추가 되었습니다. 부추 입니다. 이정도면 한끼의 부추나물과 부침개로 충분한 량입니다. 거름을 덤북 줫더니만 가을에도 꽃대가 올라오지 않네.. 우리가정 이모저모/우리집여기저기 2011.09.26
110924 ; 하늘밭에 쪽파심기 한때는 엄청 화려하고 멋졋던 우리집의 하늘밭 이었는데 텃밭농사를 짓고 부터는 주말이면 거의 산골자기 밭에서 놀다보니 옥상의 식물들에겐 자연이 손이 멀어지게 된다. 하지만 계속 이대로 방치할수는 없는법, 좀 정리를 해야겠다. 기나긴 여름동안 많이도 따 먹었던 방울토마토가 시들시들 말라.. 우리가정 이모저모/우리집여기저기 2011.09.25
110623 ; 우리집의 옥상농사 주말농사를 짓기 전까지는 우리집 옥상에서 왠만한 야채는 다 심어 먹곤 하며 나에게 사랑받던 곳이었는데 이젠 뭐 여기까지 손 볼 시간도 없고해서 며칠에 한번쯤 올라와 보면 마르고 비틀어져 볼품없이 변해 가는군요. 본시 사람의 마음이 간사한거라 땅이 없을땐 여기에 정성을 기울렸건만 이젠 .. 우리가정 이모저모/우리집여기저기 2011.06.22
일부러 키운것도 아닌데(난화분에 다른풀) 귀엽고도 신기하구나 심지도 않았고 돌보지도 않았는데 어디서 날아와 저 좁은 구멍에 자리를 잡았는고.. 늘어진 줄기가 웃는걸 보니 난뿌리가 너를 간지럽혓나 보다... 우리가정 이모저모/우리집여기저기 2011.06.05
101200 ; 우리집마당의 겨울 우리집 겨울이 참 삭막해 보입니다. 푸르름으로 가득하던 조그만 화단도 휭하니 뼈대만 남아있고... 그나마도 금목서는 푸르름을 유지하고 있네요. 스테비아는 겨울관리를 잘하면 새순이 돋아난다는데 시험적으로 이렇게 창가에서 겨울나기를 합니다. 한때는 내게 귀염받던 토끼같은 저 선인장은 이.. 우리가정 이모저모/우리집여기저기 2010.12.13
101200 ; 지붕위의 겨울 식물들이 살아있는 봄부터 가을까진 매일같이 돌보던 옥상인데 숨죽인 겨울은 수돗물이 얼라치면 어쩔수없이 찾아보는 외진곳이 되었기에 불현듯 올라와 사진몇장 남겨 봅니다. 지난 가을에 어렵게시리 카나다마늘 두톨을 입수하여 심었습니다. 외형상으로는 일반마늘과 다를바 없지만 매운맛이 거.. 우리가정 이모저모/우리집여기저기 2010.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