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에 묻혀 살며/청룡산 도원놀이터

08.07.06(큰밭) 쪽팔리는 우리밭3

청룡산삼필봉 2008. 7. 9. 15:14

생강밭을 맷는데도 생강이 잘 보이지가 않습니다.

한 골에 한두개쯤 보일까 말까.....

땅속의 생강이 아직 발아가 들된 것일까요?/// 지금까지 안 나올리 없는데....

올해 생강농사는 허번듯 합니다.

 

 

 

 

땅콩밭에 풀을매니 숨었던 땅콩이 나타나네요.

 

 

 

 

 와이프의 할당량은 이제 한고랑만 남았지만 그 위쪽은 내가 해야합니다.

아무래도 어디론가 도망쳐야 할것 같습니다.

 

 

 

 

 하이고 이거~~~ 그냥 퍼질고 앉아야지.....

땅콩수확을 일찌감치 포기해 버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잡초 중에서도 모질고 독한게 이 바랭이풀인가봅니다.

땅속깊이 뻗은 뿌리가 여간해선 뽑혀지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이런 호미를 하나 만들어 �는데 아직 사용하지 않아서 그 성능은 미지수 입니다.

허지만....잡초 이늠들....이렇게 무시무시한 호미보고 겁 안내는 잡초 있어면 나와 보라고 혀....

사정없이 긁어 버려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