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꽝의 미나리는 두번씩이나 심었는데도 신통치가 않습니다.
몇년더 흘러야 저 속이 꽉 차게 되겠지요.
옆의 토란밭은 풀이 토란잎보다 더 많습니다.(그래도 토란밭은 다른것에 비해 상태가 좋은편)
자이언트호박이라고 심었는데 지금 맺혀 있는건 너무도 작습니다.
이게 어느 세월에 60kg정도의 큰 호박이 될까요....
거금(?)들려 조성한 산마늘 밭입니다.
첫해라서 그런지 산마늘은 쇠퇴해지고 잡초만 무성합니다.
대화마 서너포기를 싹내어 이식했더니만 얄미운 고라니가 줄기만 남겨놓고 냠냠 해 버렸네요.
무슨밭인지 알아맞혀 보세요.
아무리 도사라도 무엇을 심었는지 알수가 없을 겁니다.
하지만 분명이 이 속엔 작물이 심겨져 있답니다.
가까이 가서 보니 가운데 약간 노란색이 땅콩꽃인가 봅니다.
블루베리와 옥수수밭입니다.
일직심은 옥수수는 풀을 제압한것 같긴한데 지가 먹을 영양분을 풀들에게 빼앗겨 잎이 노리짱하네요.
블루베리밭에는 일찌감치 종이박스와 마른풀을 덮었더니만 잡초가 좀 들 자랏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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