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겨울이 참 삭막해 보입니다.
푸르름으로 가득하던 조그만 화단도 휭하니 뼈대만 남아있고...
그나마도 금목서는 푸르름을 유지하고 있네요.
스테비아는 겨울관리를 잘하면 새순이 돋아난다는데 시험적으로 이렇게 창가에서 겨울나기를 합니다.
한때는 내게 귀염받던 토끼같은 저 선인장은 이제 키우기가 귀찮아서 죽던살던 관심밖의 일입니다.
상록수인 치자가 근년에 들어 열매도 잘 안 열리고 자꾸만 말라가고 있네요.
아무래도 좋은곳으로 옮겨심어야 할것 같습니다.
이웃집 건강원에서 아주좋은 한약찌꺼기는 우리집 문밖에 갔다 놓는답니다.
이렇게 잘 말려서 쇠절구로 적당히 빻아 병아리집의 깔개로 사용합니다.
냄새도 줄여주고 아주 좋더군요.
바위떡풀과 맥문동은 겨울에서 이렇게 싱싱하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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