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날 하는 하류 뚝옆은 며칠전에 내린비로 수위가 높아져 자리가 물에 잠겨 버렸기에
하는수 없이 상류쪽에 낚싯대를 펼쳣다.
지난번에 마릿수로 잡았으니 오늘도 그를것을 예상하고 같이 잡아볼양 와이프도 같이 왔다.
앉을 자리는 하류쪽보다 평평해서 좋긴한데....
수심이 1미터 정도로 얗은것이 맘에 안든다.
떡밥을 연신 투여해 보지만 시간이 지나도 기별이 없다.
그래도 아우 내외는 따문따문 잡아 올리것만....
난 감감 무소식이다.
녹조가 발생해서 떠 다니고 저 앞엔 마름이 꽉 채워져 있으니 붕어가 여기까지 나오기도 어려워 보인다.
난 어쩌다 한마리...
아우가 잡은 열댓마리도 오늘은 그자리에서 방생이다.
나중에 크서 다시 물려 주기를...
'자연속에 묻혀 살며 > 취미낚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은 맥전포로...(21.7.11) (0) | 2021.07.12 |
---|---|
요즘 낚시에 정신이 팔려... (0) | 2021.07.06 |
오늘도 낚시...(21,6,5토) (0) | 2021.06.07 |
오랫만의 출조(21.05.02) (0) | 2021.05.03 |
시간을 낚다(21.03.14) (0) | 2021.0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