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에 묻혀 살며/어쩌다 쓰는일기

14.11.06-요즘 막 질러대는중..

청룡산삼필봉 2014. 11. 6. 23:00

며칠전에는 마이크를 질럿고 또 오늘은 어제주문한 텔레비젼이 도착했다.

나는 어쨋던 불편한것을 그냥 두고보지를  못하다보니

내가 할수있는 것이라면 기어코 하고마는 성격이다

그러다보니 집에는 방마다 티비가 있고 심지어 주방에도 있다.(고물이지만...)

 

오늘 산것은 농막에 갔다둘 것인데 주말에만 잠간 볼거라서

라듸오만 있어도 충분한데 마누라가 그 좋아하는 드라마를 조그만 휴대폰으로 보다보니

-그것도 우리밭은 잘 터지지도 않기에 영상이 끊겻다 이어졋다

나는 감질나서 못보겠더만 눈에 불을켜고 보는걸 보니

잠까지 여기서 자게한게  미안하기도 하고...-

여하턴 편의시설이 어느정도 갖춰져 있어야 "우리 별장(농막)가자"라고 하면 순순히 따라올 테니까 말이다.

 

산속밭이라 잘 않터질지 몰라서 7만원이 넘는 거금주고 안테나도 삿는데 이거 안터지면 어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