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만한 마이크를 하나 장만하기위해 이것저것 알아 봣는데
공연에서 두루 쓰이는것이 슈어제품의 Beta58A였고
같은회사의 SM58은 이보다 한단계 아래지만 이것역시 많이 쓰이는데
나는 이런것들보다 한단계 위인 젠하이저E845S 주문했다.
쇼핑몰 뒤져서 최저가격으로 구입할수도 있었지만
애시당초 구입할 목적으로 문의한것도 아니었는데 너무 친절하고 상세한 답변에
이왕이면 이분께 부탁하면 어떨까 싶어 문의 했더니만 같은 제품이 있다고 하네.
이분은 색소폰나라에서 녹음기기를 취급하는 분이시다.
외형상이야 뭐 약간 묵직한거 말고는 내가 가지고있는 마이크와 별반 차이가 없는데
무엇때문에 비싼건지는 쓰봐야 할 일이다.
그놈의 졸갑증땜에 당장 사기는 삿지만 언제 제대로 쓰볼지는 나도 모르는 일이기에
앰프에 끼워 아아~~ 마이크시험 마이크시험,, 이라고 소릴 내봐도
특별히 좋은줄은 모르겠다.
하지만 이정도면 어딜가도 마이크가 않좋다는 말은 듣지 않을것 같다.
주말에 밭에가서 고함을 한번 질러봐 말어...
이제 녹음시스템만 갖추면 기본은 될것 같은데 그것도 한삼백은 들어야 하고
집에 방도 하나 비워야 하니 당장은 안될것 같다.
그런데 요즘 보니까 악기값도 내렸고 내가산 마이크값도 제법 내린것 같다.
좀 더 기다리면 더 내릴려나... 그러다 환율 오르면 어째....
쇠뿔도 단김에 빼라고 마음 먹은김에 잘 질럿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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