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에 묻혀 살며/어쩌다 쓰는일기

14.03.21-건축박람회 관람

청룡산삼필봉 2014. 3. 23. 06:00

올봄엔 산속밭에 조그만 농막을 다시 지을려고 하는데 이왕 짓는김에 보다 편리하고

친환경적으로 지을려고해도 아는 지식이 없어서 헤메던중 때마침 건축박람회가 있기에

오후에 잠간 시간내어 관람 했네요.

 

 

 

이런 원두막 한채 지어면 참 좋겠는데 현실적으론 너무 어렵고 그냥 마음으로만 지어봅니다.

 

 

 

무엇보다 관심가는것 중에 하나가 캠핑카인데 몇몇 업체가 나와 있네요.

 

 

 

업체마다 조금씩 다르긴해도 생긴게 비슷비슷하고 부품을 미국서 수입해 조립을 한답니다.

 

 

 

상부확장형도 있고 이것은 측면 확장형 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큰것은 가격도 사오천만원 하고 추레라면허증이 없으면 끌고 다닐수 없답니다.

일종보통면허로 끌고 다닐수 있는것은 이천삼백만원 이라는데 4월달에 전시를 한다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달고 다니는것보다 차량에 설치한 것이 더 호감이 가는데 그것은 않보입니다.

 

 

 

공간활용을 최대한 해야 되니까 침대도 코너를 잘 이용한 3층입니다.

이외 내부에는 샤워를 할수있는 화장실이며 주방등 있을건 다 있습니다.

 

 

 

이것은 파라솔 텐트인데 상당히 넓으며 지주가 한쪽에 있으서 공간활용이 좋습니다.

 

 

 

 

 

 

 

 

옛날에는 박물관이나 가면 볼수있었던 도자기가 이젠 생필품처럼 가정에도 한두개 없는집이 없지요.

 

 

 

가구및 소파도 나와 있었고 앞에 보이는것은 옥돌탁자 입니다.

 

 

 

젊은이들이 선호할것같은 식탁이네요.

 

 

 

물건너 온것들인가 봅니다.

 

 

 

이것도 물건너온 엔틱제품들인데 저의 체질은 절대 아닙니다.ㅎ

(우야던둥 반질반질 광나는데 나의체질.)

 

 

 

유기그릇이 좋아서 우리집에서도 유기그릇을 쓰고있고, 이렇게 보면 반갑기도 합니다.

두업체가 나와 있었는데 주전자 하나 살려고 물어보니 한군데는 이십만원

또다른 한군데는 삼십만원.. 크기는 비슷한데 무엇때문에 그런지

도무지 그 비밀을 알수없어서 못사고 말았습니다.

 

 

 

재료를 사서 간단한것은 여기서 만들기도 합니다.

 

 

 

 

 

 

 

 

 

 

 

 

 

 

 

아..이게 아이디어 제품인데 넓혓다 좁혓다 할수 있습니다.

 

 

 

조립식으로 설치할수있는 계단입니다.

 

 

 

민화등 직접 그린 그림을 판매하는것 같더군요.

 

 

 

보나마나 기와입니다.

색갈이 그래서 그런지 옛날 기와보단 조금 가벼워 보입니다.

 

 

 

나무와 플라스틱의 합성목으로 시공한 공간입니다.

방부목은 인체에 유해한 반면 이것은 그렇게 없다네요.영구적이고...

 

 

 

합성목의 단면

 

 

 

난로가 우째 난로같지않고 전자제품 같습니다.

 

 

 

보기는 좋은데 가격에 놀라고...

난로업자가 들어면 눈에 쌍심지를 켜겠지만 나무 소모가 엄청납니다.

 

 

 

특이해서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했더니만...

 

 

 

요런거네요. 여기에다 돼지개기 꾸버 먹어모 쐬주 잘 넘어 갈랑가요...

 

 

 

요게 벽면체인데 내부는 숯으로 충진되어 있어서 얇으면서도 엄청 보온 효과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대나무가 짜여져있는 외부에 황토를  바르고 마감 한다네요.(숯은 아마도 왕겨를 태운 활성탄인듯..)

 

 

 

목재에 칠하는 도료(스테인)인데  내가 나무에 발수재를 칠하면 물이 침투않하고 더 좋지 않겠냐고 질문 했더니만

물론 이것보다 방수성은 우수할지 모르지만 들어간 물이 빠져 나오지도 못하니 결국은 목재가 썩는다고 하네요.

그래서 습기가 드나들수 있는 도료를 쓰야 된다고 하더군요.

 

 

 

 

헨드그라인더에 부착해서 쓸수있는 이것이 제일 관심사 였는데

시험해보니 손도 떨리지않고 나무도 잘 갈리는게 아주 좋았습니다.

요거 한셋트만 있으면 나무가지고 놀긴 딱 좋을것 같습니다.

 

 

 

 

 

 

 

 

 

 

 

청소하기는 참 좋은데 가격이...

 

 

 

삼중문...

 

 

 

기존의 문은 절반만 열리는데 이것은 삼분의 일이 더 열리네요.

 

 

 

우리집의 구닥다리 창문과 교체하면 딱좋은 창문

 

 

 

열림이 좀 특이한 창문

 

 

 

 

 

 

 

창문틀의 단열

 

 

 

옛날 같았으면 요런 창문방에 앉아서 곰방대물고 에헴에헴 하면서 헛기침할 나이인데...

 

 

 

 

 

 

 

대리석.  정말 황홀 합띠다.

 

 

 

 

 

 

 

 

 

 

 

 

 

 

 

가격을 알기 위해서...

 

 

 

ALC벽돌이 국내에 처음  판매되던 십수년 전이었던가

시골의 고향집을 이것으로 지었는데 돌도 아니고 나무도 아닌것이 일반못도 술렁술렁 들어가고...

나무처럼 물에도 뜬다던가...하여간 이렇게 물렁탱이로 집을 지으면 금방 넘어갈 것이라고 이웃사람들이 궁시렁 궁시렁..

이젠 일반화 되어서 많이 알려졌죠

 

 

 

 

가격을 알기위해..

 

 

 

 

진짜 나무 벽면체

 

 

 

스티로폼 위에다 이런것을 입혓는데 난연은 물론 단열과 충격에도 아주 강하답니다.

 

 

 

스틸하우스의 내부 구조

 

 

 

 

 

 

 

 

 

 

 

코코넛열매로 만든겁니다.

 

 

 

 

 

 

 

 

 

 

 

전기가 아주 적게 소모된다고는 하나 그느므 누진율 때문에...

 

 

 

 

 

 

 

나무통속에 무엇이 들었는지 궁금하긴 한데 아직 저 통속에 들어가기는 젊은 내나이..ㅎ

 

 

 

한때는 귀촌하는 사람들이 전원주택을 엄청 크게짓곤 했었지만 크다고 다 좋은것만도 아니고 그에 따른 부작용도 만만 찮았죠.

20평 기준 평당 건축비가 400만원이라고 하네요.

 

 

 

몇달전에 인덕션 레인지를 회원 최저가로 하나 삿는데

대한민국에서 이보다 더 싸게 파는곳은 없다더만 여기 있네요. 헐..

 

 

 

 

 

 

 

 

 

 

 

귓구멍이 크서 남의 말도 잘듣고 충동구매가 심한 사람이다보니 이것저것 쓰잘때기없는것 한보따리 삿습니다.ㅎ

편백나무제품은 나혼자 쓸려니 좀 그렇고 해서 마누라꺼 외손녀꺼 차량용등 아이고 내 용돈다 사라져 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