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에 묻혀 살며/청룡산 도원놀이터

091005 : 암석캐내기

청룡산삼필봉 2009. 11. 2. 12:22

돌밭 아니랄까봐 여기저기 크다란 돌들이 숨어 있습니다.

괭이나 삽으로만 한다면 굳이 큰돌을 힘들려 뽑아낼 필요가 없겠지요만

관리기로 갈고 로타리 칠려면 이것들은 엄청 위험을 초래하지요.

지난번에도 엄청 큰것을 한나절 동안 뽑았는데

오늘도 힘께나 들게 생겼습니다.

 

표면에 나타난것은 작아 보이지만 빙산의 일각이랍니다.

 

 

옆에 또 다른 돌이 방해를 하고...

 

 

 

지랫대를 고여 보지만 아직은 꼼작달삭을 안합니다.

 

 

 

오랜시간끝에 실체가 들어 났습니다.

 

 

 

밭뚝으로 옮겨서 위를 평평하게 했습니다.

의자대용 혹은 농기구 올려놓는곳으로 쓸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