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내년께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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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유백참깨를 5월 말경에 파종했더니 새싹이 나왔다.
윗밭에는 흑임자를, 아랫밭에는 유백깨를...
유백깨는 농진청에서 전년도에 개발한 신품으로 올해 원하는 농가에 100g씩 무상공급한 신품종이다.
처음 파종한것은 발아율이 너무 낮아서 일주일후 다시 심었는데 전부 유백으로 보식하는 바람에
흑임자밭은 유백과 짬뽕이 되어 버렸다.
작년에 흑임자 한 티스픈 심어서 반되가량 수확했으니 엄청 수지맞은 농사였는데
올해는 어찌될지 모르겠다....
흑임자를 종자라도 건질려는지....
위와 같은날
6월 22일
헛골에 김을 한번 멧는대도 비가오니 또다시 무성하게 자랏다.
작년엔 멀칭을 안하고 심었었기에 김메는데 엄청 힘이 들었었지만
헛골의 김메기는 그리 힘든건 아니다.
흑임자의 발아율이 저조해서 재차 파종을 하다보니 성장에 차이가 있다.
8월 3일
먼저 핀것은 열매가 달렸고 지금도 많이 피고있다.
닭을 풀어 놓으면 한걸음에 깨밭과 고추밭으로 달려온다.
여기(윗밭)는 흑임자를 심었었는데 발아율의 저조로 보식하면서 유백을 심어 버렸으니
검정깨와 흰깨가 짬뽕으로 자라고 있는것이다.
서로가 수정이 되면 어떤색의 참깨가 될지 궁금하기만 하다.
여기(아랫밭)는 유백을 심었다.
다수확 신품종이라 그런지 한마디에 꼬투리가 서너개씩 달려있다.
다음주 쯤에는 순지르기를 해줘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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