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처음으로 1kg을 구입해서 전량 심어 수확한 울금입니다.
농사를 부실하게 짓다보니 2kg정도는 되는것 같았습니다.
단 한조각의 울금도 맛보지 않은채 씨앗용으로 이웃몇분들께 나눠 드리고
고이보관 하였건만 모든게 수포로 돌아가 버렷습니다.
관리미숙으로 다 얼어 버렸답니다.
또 거금들려 구입하긴 좀 그렇고....
나눠드린 이웃분에게 반씩만 나눠심자고하긴 더 그렇고....
올해는 건너뛸까 했었는데....
4월 23일
안성사랑님께서 이렇게 울금과 아피오스를 보내 주셧네요.
울금을 밭에 바로 심는것 보단 집에서 발아시켜 정식하는게
한달정도의 성장기간을 당길수 있다고 하기에 이렇게 종이컵에 심어봅니다.
허긴 작년의 경험으로 미루워 엄청 발아가 더디기에 썩었나 하고 파보기 했었지요.
욕심 같아선 더 작게 조각내어 많이 심고 싶지만 그게 꼭 좋은방법은 아닌것 같아
적당한 크기로 나눠 여덟조각을 만들었습니다.
피트모스와 흙을 적당히 배합했습니다.
이것만 잘 길러도 1kg의 수확은 되리라 봅니다.
6월 7일
퇴비를 좀 낟게 늦고 메마른땅에 물도 흠뻑주고
정성들려 여덟알을 심었습니다.
8월 3일
두번이나 김을 멧것만 장마철의 풀자람은 돌아서면 수북합니다.
멀칭 안한게 후회막급입니다.
파초같이 생긴것이 울금입니다.
많은 수확을 기대하진 않습니다. 그져 종자 정도만 수확되면 좋겠습니다.
11월 8일
생강의 종자값이 오천원인데...겨우 종자값은 했을려나...
울금종자는 공짜로 얻은 것이지만 택배비가 사천원이었고...
11월 20일
야콘뇌두와 함께넣어
검은종이로 싸면 어두워서 촉이 덜날것 같아서 이렇게 하고 따듯한 안방에 보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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