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 토요일
연속 3주째 나무심는 일이 계속되었다.
오늘도 아침일찍 현풍과원으로 나무를 뽑으러 갔었다.
작년에 보상받은 나무라 관리가 제되로 안됫음으로 주위에 말라버린 잡초와 덤불들이 즐비하다.
꽃이 피고 진 후라서 아무래도 강전정을 해야 나무를 살릴것같다.
3월 22일 일요일
어젯밤에 석신애님으로 부터 얻은 오늘 산에 심는다.
4년생 원목에 접을 붇힌것이라 나무가 상당히 튼실하고 좋았다.
아침까지 내린비로 메마른 땅이 촉촉히 젖어있다.
물도 없이 그냥 심어면서 내심 걱정했었는데 참 잘된 일이다.
그래도 땅마름을 방지하기 위해서 주변의 마른풀들로 뿌리부분을 덮어본다.
어제 심었던 대추나무도 다시한번더 꼭꼭 밟아준다
이제 산 아랫쪽엔 어느정도 빈곳없이 채워진것 같다.
시간나면 또 위의 딸기덤불을 제거하고 나무심을 구덩이를 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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