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에 묻혀 살며/청룡산 도원놀이터

090301 : 거름뒤집기(옮기기)

청룡산삼필봉 2009. 3. 2. 11:09

 

 

 

오늘은 거름을 뒤집을까 합니다.

정석되로라면 보름에 한번씩 뒤집어야 한다지만

나는 일년이 넘도록 그냥둔 것들과

겨울에 쌓아둔 낙엽등이 마구 뒤석혀 있습니다. 

 

 

 

 

옆에서 뒤집으면 쉽고 수월한데 이렇게 좀 떨어진 곳에다 옮겨오고 있습니다.

왜냐구요? 위의 원래있던 거름장소는 닭장을 지을까 하구요.

 

 

 

삭지않고 마른풀더미는 가운데로 쌓고...

 

 

 

EM쌀뜨물 활성액을 중간중간 뿌려서 발효가 잘되게 합니다.

 

 

 

얼마전에 쌓았던 낙엽을 아랫쪽에 넣어야 했었는데

윗쪽에 올려져서 발효가 잘 될지 의문입니다.

 

 

 

 EM활성액을 위에다 좀 더 뿌리고 부더러운 흙을 가미하고

방수천을 덮고서 마무리 했습니다.

정석되로 된건지 아닌지 나 자신이 봐도 어슬퍼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