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가 무엇인지 잘 알지도 못하던 작녁 9월에 열포기를 구입했습니다.
이것은 같은종만 심어면 열매가 잘 안 맺힌다면서 두 종류(코빌과 노스블루)를 주더군요.
작고 여린 이 나무들을 험난한 야지에 심기가 너무 안스러워 화분에다 심었었지요.
옥상에서 겨울을 보내는 동안 두포기는 생을 마감 하였고....
이런봄에 큰밭으로 옮겨 심었답니다.
봄날엔 초롱같은 작은 꽃들이 이쁘게 피더니만 이렇게 열매가 맺혔네요.
그 중에 �은건 유일하게 요것 두알뿐....
왼쪽것은 벌레가 먹었고 오른쪽것은 온전하네요....
맛을 보니 단맛없는 포도같군요...
처음 먹어 보기에 원래 이맛인지 장마철이라 그런지는 알수가 없습니다..
이것도 다음주 쯤이면 �을것 같습니다.
제발 그 사이에 새들의 습격을 받지 말아야 할텐데....
이건 어째..잎이 벌서 단풍이 드는것 같습니다......
거름을 주면 안된다는데 아무래도 영양부족인듯....
이것은 아주 열매가 작고 많이 달렸네요.
아래위 사진을 보면 두 종류의 차이가 확연하지만
어느게 코빌이고 어느게 노스블루인지는 좀더 확인해 봐야 알것같군요.
뭐 어쨋던 이 열매들이 키로그램당 오만원 씩이나 한다니 사먹기 속 따거워 맛이나 보겠습니까...
그래서 아마도 유명백화점 아니면 보이지가 않는것 같습니다....
어서빨리 많이 재배들 하셔서 동네 슈퍼에서도 판매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팔십 할머니가 바늘귀를 뀔 정도로 눈에 좋다고 하는군요
회춘용 정력에도 좋테나 뭐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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