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받은 씨앗 스무알을 발아시켜 겨우 이것 한포기 건졌는데 이것마져 이모양 이꼴입니다.
씨앗받을 열매가 한꼬타리라도 달려야 할텐데...
작년에는 열매을 제법많이 수확 했었는데 올해는 더문더문 여닐곱개정도만 열렸습니다.
허긴 많이 열려도 별 소용이 없더라구요,
적당히 해 먹을 방법을 모르기에 결국은 버렸거던요.
이 나무가 집에 있어면 부부금슬이 좋아 진다는 자귀나무 입니다.
어렵게 발아시켜 두그루를 키우는데요,
좀더 빨리 키울 욕심으로 복합비료를 투여 했더니만 생잎이 우수수 떨어져 버리네요.
아무래도 과유불급인것 같습니다.
장구밤나무의 꽃이 피었군요. 자연상태에선 가을쯤이면 붉은 열매가 이쁘게 달리지만
여기에선 꽃은피되 열매는 맺지 못하더군요.
치자잎이 왜 이럴까요? 올봄에 엄청난 진딧물의 습격을 받더니만 새로돋은 잎이 이렇게 되었네요.
초봄도 아닌 이 시절에 연록의 잎이라면 아무래도 나무가 힘이 없다는 증거 아닐런지요
망가진 오이입니다.
확 뽑아 버릴려다가 난황유를 살포하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조금씩 생기를 찾는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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