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정 이모저모/우리집여기저기

08.07.00 : 家農閑談(2)

청룡산삼필봉 2008. 7. 3. 09:37

뱀오이 두포기를 앞화단에 심었답니다. 그 중 한포기는 도퇴되고.

남은 하나 마져도 쥔장을 닮지 않은 가는 허리가 아무래도 뱀을 만들어 내지는 못할것 같군요.

 

 

 

 

내가 손질을 미�더니만 보다못한 안사람이 가위를 들고 나섯군요.

그래도 바가지를 들고 설치는것 보다는 훨씬 바람직한 현상입니다. ㅎㅎ

 

 

 

 바위손입니다. 화분도 부셔진 바윗돌 껍질입니다.

장마철엔 손을 벌리고 있다가 목이 마를땐 손을 오무려 버린답니다.

 

 

 

 될것같지도 않은 야콘뇌두 하나를  버리기가 뭣해서 화단에 묻었더니만 이렇게 새 싹이 돋아 자랏네요.

지금은 버리기도 아깝고 이식하기도 그렇고...자라날 위치또한 여기도 아닌데......

 

 

 

 삿갓나물이라 하던데 정확치는 않습니다.

백합처럼 생긴 구근이 있고 꽃도 이쁘네요. 여린잎은 식용이라고 하더군요.

 

 

 

서리태의 플러그 파종입니다. 

밭에 심은 콩들은 돋아나기기 무섭게 노루밥이 되어버려서 늦게나마 또 이렇게 해 봅니다.

울타리를 단단히 치고 이식 할까 합니다.

 

 

 

 설악초라고 심은것인데 다른것도 나왔군요.

우측은 설악초임이 확실하지만 좌측것은 무엇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잎모양은 가지 같은데 색갈은 아니고....하여간 더 자라봐야 알것같습니다.

잎모양이 길다란 것들은 강콩입니다. 설악초가 더 자라면 뽑아버릴 겁니다.

 

 

 

 올해도 역시 수세미는 아주 강하게 잘 자랍니다.

더군더나 올해는 한약 찌꺼기와 자가제조한 퇴비도 덤뿍 넣었어니 기세등등이네요.

 

 

 

 어렵게 구하고 제겐 참 귀한 대접받는 스테비아 입니다.

어서 무럭무럭 자라서 씨를 받아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