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두콩이라고 부르는 이 콩은 콩 중에서는
제일 큰 콩이 아닌가 싶다.
콩깍지가 작두날처럼 생겨서 작두콩이라 하고
임금콩 장군콩 으로도 불리워 진다는데
우리나라에선 아직 생소한 콩이다.
가격도 일반콩에 비해서 서너배이상 비싸고
영양가 또한 너댓배나 더 많다고 하는데
삶아 먹어보니 껍질이 너무 두텁고 속살도 별 맛은없었다.
굵기가 왠만한콩 서너배가 넘어니
빻으면 콩가루는 많이 나올것같다.
작년에는 주말농장 가장자리에 심었더니만 엄청 많이 열렸었고
아직 보급이 들된탓이라 보는이마다 신기해 하길래
많이 나눠주기도 했었다.
부더러운 잎은 살작 데쳐서 쌈을 싸 먹기도 한다는데 먹어보진 않았다.
이제 이 콩도 내년에는 심지 않을려구 한다.
크다란게 열리니까 보기가 좋긴 하지만 용도가 별로 없기때문이다.
내손에 한뼘이 넘어니.. 아마도 한자 이상은 될거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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