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에 묻혀 살며/청룡산 도원놀이터

미뤄둿던 텃밭사진-9.14~10.2 까지

청룡산삼필봉 2017. 11. 1. 09:54



9월 14일

느타리버섯의 종균을 구입해서 봄에 접종을 시켯는데 

헛간속에 내버려두었다가 얼마전에 바깥으로 옮겨 두었더니만

지난주 까지만 해도 아무런 기척이 없더니만 오늘보니 엄청 많이 올라와 있다




그런데 이게 참 묘한 것인지 습기등 조건만 맞으면 하룻밤 사이에도 뭉턱뭉턱 자란것인지

누렇게 되어서 먹지 못하게 된것도 더러 있다.




9월 24일

뭐 별로 넓지않은 밭이지만 그래도 농기구를 한곳에만 두고 쓰니 불편해서 중간밭 모퉁이에 보관장소를 하나더 만들려고 한다.




나는 나무보다 쇠붇이를 더 구하기가 쉬우니 폐자재를 구해서 아주 튼튼하게 짓는다.




10월 2일

일찍심은 김장채소를 조금씩 뽑아 먹는데 이렇게 다듬고 남은것들은 닭들의 특식이 되는것이다.




주말에만 올라오다 보니 먹이는 항상 넉넉히 주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