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국화를 150분 이상 키워보기도 했고 많은 관엽식물등...
그러다보니 정리를 한다고는 했지만 옥상에는 아직도
수십개의 큰 화분에 이것저것 많이도 심겨져 있다.
나혼자서의 정리는 오랜 시간과 많이 힘이 들기에
오늘이 정리할수있는 절묘한 타임이다.
왜냐고? 아들과 사위가 모두 있기에...
흙이 들어있는채로 밭에 옮기면 더 좋지만 차에 실기도 거시기 하고 너무 힘들기에
아로니아등 특정화분을 제외하고는 여기에 흙을 비워야겠다.
지금도 흙이 꽈 차 있으니 돌을 더 쌓아야 할까보다.
이놈들이 할배를 도운다고 하지만 오히려 더 걸리적거리기만 하다.
집안 여기저기 뫃아둔돌이 모두 나온다.
앞쪽은 이쁜돌로...
화분의 흙이 얼마인데 이것 가지고는 않되겠다.
허물고 아랫쪽엔 벽돌을 좀 쌓아야 겠다.
구석구석 뫃아둔 벽돌도 총 출동.
얘들 눈엔 무엇하나 신기하지 않은게 없는 모양..
앞화단이 넘쳐서 옆화단에 또 흙부을곳을 만들었다.
화분에 심겨졌던 부추는 뿌리를 다시 정리해서 옥상밭에 심을 요량이다.
작년에 설치했던 크리스마스 장식을 얘들이 하도 못걷게 하는 바람에 이제야 걷어낸다.
옥상의 화분도 다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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