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엄청 화려하고 멋졋던 우리집의 하늘밭 이었는데
텃밭농사를 짓고 부터는 주말이면 거의 산골자기 밭에서 놀다보니
옥상의 식물들에겐 자연이 손이 멀어지게 된다.
하지만 계속 이대로 방치할수는 없는법,
좀 정리를 해야겠다.
기나긴 여름동안 많이도 따 먹었던 방울토마토가 시들시들 말라가고 있다.
큰 키로 자란 스테비아도 화분속의 습기가 모두 빠져 시들시들 해 졌다.
토마토 줄기고 걷어내고 바랭이 풀도 뽑아야 한다.
손바닥만한 하늘밭이지만 이것 정리하는것도 쉬운일이 아니다.
거름을 덤뿍넣고 잘 부셔 흙과 골고루 섞어야 한다.
쪽파를 심은후 물을 듬뿍주었다.
이렇게 정리하기까지 새벽부터 정오까지 많은 시간과 함께
불어오는 가을바람 속에서도 굵은 땀방울을 많이도 흘렸다.
'우리가정 이모저모 > 우리집여기저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집의 가을 (0) | 2012.11.12 |
---|---|
110924 ; 옥상의 식물들 (0) | 2011.09.26 |
110623 ; 우리집의 옥상농사 (0) | 2011.06.22 |
<링크>심장 사상충 감염의 예방및 치료(개, 고양이) (0) | 2011.06.22 |
일부러 키운것도 아닌데(난화분에 다른풀) (0) | 2011.06.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