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소 님의 닭사랑에 짝짝 짝 박수를 보냅니다. 닭에 제공하는 물 중에서 맑은물과 오염된 물은 뭔가요? 언젠가 억수로 아는채 하는 어느 분께서 닭이 오염된 물을 먹으면 안된다는 댓글이 올려져 있는 것을 보았는데요 닭한테는 오염된 물과 맑은 물이란 구분이 없습니다, 방사한 닭들의 먹이 사냥을 함 보십시오 오물을 뒤져 먹이들을 찾아 먹다 거기에 고인 물을 같이 먹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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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지기-박원만 09.08.17. 17:36

닭한테 물갈고 물통을 들고 가면 차갑고 금방 퍼올린 물먹으려 줄을 서지요. 닭들도 미지근하고 물때가 낀 물통의 물 보다는 씻은 통에 금방 받은 물을 훨씬 더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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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송 09.08.17. 18:00

저는 초록산골님의 의견에 좀 반대입니다. 부패와 발효에 대하여,,, 시골 소외양간 퇴비에서 헤쳐서 벌레 먹는 닭들, 그 퇴비들은 썩은내는 안납니다. 하지만 사료먹고 찌꺼기가 고이거나 바닥에물이 튀어 사료와 뒤범벅이 되면 썩은 내가 납니다. 과학적, 화학적인 것은 잘 모르지만 썩은 것은 안좋지 않을까 합니다. 퇴비에는 자연정화능력이 있어 벌레가 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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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산골 09.08.17. 19:34

금송 님 안녕하세요, 저는 몽향입니다. 과학적인 사실에 대하여 좀 반대이십니까?^^ 닭을 전문으로 사육하는 사람들이 아닌 취미로 키우는 분들이 많은 이 방은 닭에 대한 사육지식이 모두 부족한 게 사실 아닙니까. 몰라서 묻는다든가 궁금해서 질문을 하면 확실하고 과학적인 것을 댓글에 올리든지 아니면 제 경험에 의하면 이러이러합디다 이런 댓글이면 좋은 데 그렇지 않고 마치 수의사나 동물학자인양 틀린내용을 확정을 지어 올리면 모르는 회원은 사실인 줄 알고 믿습니다 마치 시금치에는 철분이 많다가 되겠지요. 우리 이 기회에 지식은 공유하되 댓글에 대한 반성들은 있어야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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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송 09.08.17. 19:42

그러게요,,,.과학적인 사실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깨끗한 물 먹이려고 노력합니다.,, 닭들도 좋아하구요. 
. 오염의 정도를 지나 썩은물로 닭을 키우고 싶지는 않습니다. 과학적인 근거에는 오염된 물로 줘라하는 이야기가 있는지요





대단하십니다. 저도 물 때문에 고민이 믾습니다. 1주일에 20 리터 물통 3개 씻고 물갈고 효소좀 태워 주는게 보통일이 아니네요. 물주는 방법을 개선해야겠습니다. 그런데 70리터 물통 어디서 구입하셨는지요? 아니면 플라스틱 통을 이용해도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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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 09.08.17. 17:45

70리터 물통은 일반 프라스틱통을 사용하면 될것같습니다. 저는 청소용액통을 잘 씻어서 사용했습니다.그리고 비행접시같은 물통은 가운데 둥근부분 아래에 물을 채워넣는 추가 있어서 수평이 잘 유지 됩니다.텃밭지기님이 알려주신 그 업체의 생산공장(익산)에서 구매했습니다...아주 편하고 좋으네요...위의 흰통에는 물탱크와 연결하여 벨브만 열면 물이 들어가게했습니다...그기에 물채우는것도 보통일이 아닐테니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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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산골 09.08.17. 17:55

닭이 깨끗한 물을 알고 줄을 서는 게 아니지요. 쥔이 닭장에 물건을 들고 들면 닭들은 먹을 것을 주더라는 인지가 있어 쥔을 따릅니다 닭은 맑은물 탁한물을 구별할 수 있는 지능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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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지기-박원만 09.08.17. 17:53

이번 주에 제가 실험을 한번 해보고 결과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맑은 물과 그냥 있던 물통의 물중 어느 곳을 더 많이 먹는지 비교통을 2개 준비해서 같은 위치에 두고 실험을 해보고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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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 09.08.17. 17:56

아,,,그렇습니까...단지 쥔을 따르는 거로군요...허긴 첨엔 피하더니만 이젠 만져도 능청을 떨고 서 있네요. 텃밭지기님의 실험결과가 매우 궁금해 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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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이한성 09.08.18. 02:12

닭은 대충 사료먹는양의 2배의 물을 섭취합니다 사료는 먹으면 모이주머니에 저장 하였다가 조금식 (똥집)선위로 내려보내 강한산으로 소화를 하기에 사료에 대장균이나 유해세균이 있다해도 다 사멸시키고 소장.대장소화과정이 있지만 물은 먹으면 소화과정없이 장으로 막바로 내려갑니다 유해세균에오염된물은 당연 장염을 발생시킴니다 그때문에 더운여름에는 소금을 조금식 타주면 전해수로서 소독도되고 탈수증도 막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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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 09.08.17. 19:53

이선생이 말하는 것은 만일 알이 변질되지않았는데도 그런 냄새가 난다면 알을 5개이상 먹었다는 이야기로 들립니다. 이럴경우 그런 것 처럼 생각됩니다.과거 산란계하이라인을3,000수 20년이상 전업으로 하다보니 알을 하루에도 많게 먹었을 경우 그런냄새가 나는듯 했읍니다. 그리고닭을 4일간 12끼를 먹으니 입에서 닭 냄새가 나는 것 같았읍니다.여기서 여러회원들이 닭을 키우는 것은 화단에서 화초를 기르는 것과 같읍니다. 본인도 가을 쯤되면 지금하는 공장을 그만하고 산란계자동화된시설농장을 3만수산란계농장을 인수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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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 09.08.17. 21:46

고선생 염려 감사합니다. 그런데 지금 어느것 하나 옛과 같은 것이 없읍니다. 그러나, 14만수를 가진 사장은 오늘도 시설확장을 하고 있읍니다. 이분은 알을 국내에 내질않고 수출만하고 있는데 본인도 수출만 했던 사람이니 문제는 없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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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 09.08.18. 11:11

입에서 닭똥냄새가 나는것 같다고 한것은 실제로 그런것이 아니고 닭들이 알을 쏙쏙 잘 낳아주는 즐거움이 좀 이상하게 표현이 되었습니다...실제로는 아직 삶은계란 4개이상 먹어보지 않았습니다.ㅎㅎ

아이디어 굿 입니다.. 이렇게 많은 변화와 개선으로 지금부터 시작하는 사람은 제일 좋은 방법을 택할 수 있을 겁니다.. 두리안도 세번째 개선을 진행 했습니다.. 처음의 방법이 좋을거라 했는데 사용 기간이 잠시뿐 이라서 지금은 좋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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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송 09.08.17. 19:24

두리안님네 거위에는 물저장고에서 조금씩 계속 흘러내오게 하시면 딱인것 같습니다. 앞으로 닭장도 마찬가지,,, 겨울에만 얼지 않는 방법을 강구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에 이앰 태워준다는것은 좋은방법이 아니지요 닭 대장내에는 락토바실러스 내재생균이 우점을 하고 있는데 이엠을 줘버리면 장내에서 미생물끼리 싸움이 생겨 설사를 이르키게 됨니다 매실액기스는 구연산이 있어서 물곰팡이 소독도 되고 내재생균먹이가 되니까 좋습니다~이엠주면 다이어트는 너무잘되어서 비둘기처럼 풀룰 날아다니고 살점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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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견(동두천) 09.08.17. 21:28

아. 매실액이 좋군요. 울집 닭 물은 수도꼭지에서 호스 연결해서 하루에 두어번 틀어주는것 뿐인데..매실액을 어떻게 먹인담....오리만 모두 처리하면 가능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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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이한성 09.08.18. 02:24

물은 이소님처럼 수시로 먹게 해줘야 됨니다 물떨어지면 목이말라 계란깨먹고 똥꼬쪼아먹습니다(닭은 머리가 나빠도 습관에는 강함니다 )그러기에 잘못된 악습이 생기면 자해까지하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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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 09.08.18. 11:17

아하.. EM활성액은 별 도움이 안되는거군요... 그런데 어떤분께선 그것을 타서 먹이면 닭똥냄새도 현저히 줄어던다 하시고 그것을 똥에 뿌리면 하룻만에 분해되어 냄새가 없어진다 하시기에 먹이는것은 아주 미미한 천배액으로 한번 먹여 봣으나 아무래도 매실이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요즘은 매실액만 희석해서 먹입니다.그리고 EM쌀뜨물활성액은 열심히 닭장에 뿌리고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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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 09.08.18. 17:42

지금 이정도의 설치로 일주일은 거뜬합니다....시설하기에 따라서 한달간도 무인관리가 가능할것 같습니다...그리고 어떤 연구이신지 참 궁금하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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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바다(여주) 09.08.19. 09:22

지하수를 연결해서 흐르게하는건 좀 그런것같아 고민중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100리터짜리 고무통에 어항용 에어펌프와 정수기용 소형밸브. 10분짜리 타임스위치를 이용해서 지금 2주간 시험설치중인데 선생님들이하고계신 것을보니 또 다른 생각이 들어서 눈요기하고 있습니다. 빨간물통에 수위조절밸브또는 우끼 설치가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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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 09.08.19. 09:46

하얀색의 보조물탱크에 물의 유입을 차단하는장치(이름모름; 보통 뽕대라하고 하죠 화장실에 쓰는거) 를 장착하면 될것 같구요.붉은물통은 수위를 조절할수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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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 09.08.20. 08:52

아..그러면 계란말이에 김을 넣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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