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재래닭" 이란게 무엇인지요? | | | 공개 토론 |
안녕하세요? 장마와 무더위에 어찌들 지내시온지요?
저는 취미삼아 닭을 조금 기르고 있으며
여기 뷰티팜에서 많은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게 됨을
우리 뷰티팜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 전해 올립니다.
아래의 내용을 질문방에 올리려다 다양한 해석이 나올것 같다는 생각에
여기 토론방에 올려 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여기저기 카페의 글을 읽다보면
"카페 재래닭"이란 말이 자주 등장합니다.
그런데 "카페 재래닭"이란 말을 쓰시는 분께 여쭤봐도
야생종에 가까운거 아니겠냐는등, 시원한 대답을 들을수가 없었습니다.
검색엔진을 돌려봐도 확실한 단어의 해석을 찾을수가 없고요.
단어의 뜻으로 유추하건데 카페내에서 독자적으로 품종을 개량한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각 카페마다 "카페 재래닭"이 있는것인지 좀 상세하게 알고져 합니다.
또한 상세히는 모르실 지라도 각자의 의견이 있으시면 좀 표현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너무 깊히알면 다친다는 우스갯소리도 있지만 그래도 속시원히 알아야 겠다는 게
이 늙은이의 마음입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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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강원도의 김ㄱㅎ씨가 몇곳으로 분양한것인데 맨 처음 산골에서 토속화된 닭을 발견했다는 닭입니다.
그 닭이 광주로 분양됏을때 오ㅈㄱ씨가 타종과 혼혈을 하지않고 잘 지켜서 광주종계라고 불리었고 강원도쪽에서 길렀던 종은 강원종계.충북 진천에서 길럿던 종은 진천종계라고 불리웟었는데 지금은 이 ㅈㅈ님께서 생거재래닭으로 명명햇고 국내에 가장 많은 갯체수가 있습니다.
순천종계는 보급경로가 불분명한데 카페재래닭이라고 불리우는 닭과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생김새는 동천홍과 비슷하지만 다리 색상이 잿빛이고 꼬리발달이 동천홍 보다는 짧습니다.
전체적으로 생김새는 좋고 민화등에 등장하는 우리 토종닭과 흡사 하지만 포란성과 고기맛이 떨어지고 가둬서 기를시에 육추가 좀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카페 재래닭이라고 명명한 이유는...특별한 의미는 없습니다...2002년말경 포탈 싸이트 다음에
첫 닭 카페가 탄생 했습니다...그 카페명이 (재래닭) 이었습니다..왜..그랬는가 하면. 당시 그 카페지기가
자신이 처음으로 인터넷에 공개한 닭이 지금의 (카페 재래닭) 입니다.당시 개량 토종닭과 잡종이 심화된
토종닭들이 거의 대부분 이었기에 많은 분들이 혈통 보존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재래닭 카페에서 자연스럽게
구분을 짓기 위해 카페 재래닭이라고 불렀습니다.강원도에서 처음 길러진 닭이라 하니 강원재래닭.
그냥 한국 재래닭 이렇게 부르면 무난할것 같습니다.당시는 닭 카페가 하나밖에 없던 시기 였기에 그리한
것 같습니다.누가 그렇게 하자고 한것은 아닌것으로 기억 됩니다.
이제는 닭카페가 마니 생겨 났으니 카페 재래닭이라고 하는것은 적절치 않다고 봅니다.그냥 재래닭으로
부르는게 바람직 할것 같네요.단 하나 그 재래닭을 순종이냐 아니냐 운운하며~폄훼 하는 우는 범하지 않
았으면 좋겠습니다.순종이냐 아니냐를 논하는것은 그닭을 지켜온 사람들에게 예의는 아닌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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