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에 묻혀 살며/청룡산 도원놀이터

농사, 11년 3월 마지막주(몇년만에 다시 감자를 심다.)

청룡산삼필봉 2011. 3. 27. 22:30

 

 

3월 20일

작년에 묵혀 두었던 땅이 온통 검불로 뒤덮혔습니다.

 

 

 

거름 뿌리고 일차로 로타리를 쳣습니다.

 

 

 

3월하순인데도 윗밭의 음지는 아직 땅이 다 녹지않아

다음주에 한번더 작업해야 될것 같습니다.

 

 

 

일주일간 요만큼씩 알을 두번 수거 한답니다.

 

 

 

3월 27일

로타리를 한번더 치고 비닐을 쒸웁니다.

 

 

 

 

손으로 쒸울려니 너무 힘드네요. 아무래도 피복기 하나 사야겠습니다.

 

 

 

산아래 심은 매화가 작년보다 쬐금더 꽃망울이 맺혓습니다.

 

 

 

같은땅 같은 종류라도 만개한것도 있네요.

 

 

 

닭을 풀어놓지 말아야 했었는데 이놈들 때문에 일이 더딥니다.

 

 

 

오늘은 윗밭과 아랫밭 두뙤기만 하면 작업끝...

이제 아랫밭 시작입니다.

 

 

 

감자 10키로  마눌이 전부다 심었습니다.

그런데 구멍은 내가 뚥어 줘습니다.

 

 

 

여기 한두둑 남은것은 무엇을 심어야 할까나................

 

 

 

유월말쯤이면 10키로가 100키로로 변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