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정 이모저모/우리집여기저기

동에가도 너가없고 서에가도 너없어니 낮선사람 정을붇혀 할배생각 잊었느

청룡산삼필봉 2010. 10. 4. 13:01

페키니즈 수컷 6세

 

분실장소: 상인2동 사무소에서 월배역방향 100메타지점

          알뜰하이마트부근 단독주택지역

분실일시: 10월 3일(일요일) 오후 3시 30분경

분실경위: 딸을 배웅하느라 대문이 열린틈에 순식간에 나갔습니다.

특징:     순백색 페키니즈(푸키)로서 약간 통통한 편이고 아주 잘 생겼습니다.

          털깍은지가 두달쯤 되어서 적당히 자라 있구요,

          낮선 사람을 봐도 절대로 짓지 않으며 잘 따릅니다.

          목걸이도 없고 옷도 안 입힌 그대로 입니다.

      

몇번 뛰쳐나가서 찾아온 적도 있고 금방 스스로 들어오기도 했습니다.

대문을 나가도 겁이많은 아이라 멀리가질 않고 근처에서 뱅뱅돌더군요.

이번엔 사라진지 5분도 안되어서 찾아 나섯는데 근처를 무려 5시간이상 삿삿히

뒤졌는데도 행방이 묘연합니다.

생각컨데 대문이 열려진 어느집으로 들어가지 않았을까요.

저보다 잘 키워주실분을 만낫다면 더없이 다행이련만

거리의 떠돌이신세가 되었을까봐 걱정입니다.

혹여 키우고싶어 보호하고 계신분이라면 발신자표시제한으로 문자라도 주세요.

그리고 길거리에서 보시거나 잠시 보관하고 계신분 제게 연락주시기를

학수고대 합니다.

                011-813-2666 

 

 

아래의 사진은 털을 깍기 전입니다

지금은 사진보다 털이 약간 짧은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