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에 묻혀 살며/청룡산 도원놀이터

08.12.26 : 오랫만에 찾아온 밭(만화처럼)

청룡산삼필봉 2008. 12. 30. 15:06

 

 엄청바쁜 일들을 마무리하고 삼일간의 연휴을 만들었습니다.

좋은 계절이면 멀리도 가보련만  날씨도 차고 불경기의 연속이라.....

오랫만에 겨울밭을 찾았습니다.

 

 

 

 

 

 

 

 

 

 

 

 

 

 

 대구지방엔 눈구경하기 어려운데도 여긴 겨우내내 눈이 녹지않고 있답니다.

 

 

 

 미나리꽝에도 눈이불을 덮었고 토란캐낸 빈밭에도 하얀 눈이불을 덮었네요.

 

 

 

 창고지붕위로 크다란 나무가 자라고 있었답니다.

 

 

 

 우선 이렇게 응급처치하고 봄에는 좀더 깔금하게 마무리 하렵니다.

 

 

 

 저 통속에 다시 스치로폼박스로 이중보관중인데 얼지 않을까요?

 

 

 

 

 

 

 

 

 

 

 

 

 

 

 

 

 

 

 

 올 가을은 엄청 바빳기에 수확할 겨를도 없이 검정깨를 그냥 베어서

크다란통에 거꾸로 둿더니만 자동으로 다 털렷네요..ㅎㅎ

사탕수수도 마찬가지....

내년에도 이렇게 해야 할까 봅니다.

 

 

 

 

 

 

이렇게 또 연휴의 둘쨋날이 저물어 갑니다...

내일은 또 다른 일하는 즐거움이 있을 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