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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30(옥상) : 사월의 마지막날.

청룡산삼필봉 2008. 4. 30. 11:06

 

계단 가장자리의 국화가 제법 많이자랏군요...

7월달에 복조재배용으로 삽목할건데 너무 키가 크게 자라도 좋지가 않습니다.

 

 

 

 

 

작년에 삽목한 수국들이 심한 몸살을 하더니만 올해는 힘있게 잘 자랍니다.

그래도 올해는 꽃은 피지않을듯.....

 

 

 

 

생전 처름 심어본 강콩입니다. 원산지 인도네시아...지금 상태로는 우리의 배추같아 보입니다만....

 

 

 

 

고수꽃이 많이 피었습니다. 꽃은 그리 화려하진 않아도 향은 좋아요.

이게 어서 영글어야 씨앗을 받을테고 뒷쪽 담장엔 수세미를 심어야 하는데 이것때문에

잘 자라줄지 의문입니다. 반쯤 뽑아 버리고 심을까 합니다.

오른쪽 두포기의 근대도 충분한 씨앗을 생산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벽에 딱딱 붇어 올라가는 담쟁이도 이렇게 자꾸 줄기를  잘라주면 나무처럼 키울수 있답니다.

 

 

 

 

 

 

 

 

 

메스컴 타는 바람에 한동안 인기를 누렸던 돈나물....다른것도 많으니 이건 그냥 늙어만 가네요.

 

 

 

 

둥글레는 양지보다 반음지에서 더 잘 자라지요.  이쁜 꽃이 피었군요.

 

 

 

 

작년에 한포기 구입한 매발톱입니다. 원래는 야생화인데 아마도 이것은 품종개량한것 같군요.

 

 

 

덩궁성 나무인 산머루도 관목형 나무처럼 키우고 있습니다.

 

 

 

 

작년에 비슬산 자락에서 아주 조그만것을 한포가 옮겨다 심었더니만 올해는 제법 많이 번졌습니다.

좀더 큰 화분에 이식도 했구요.

 

 

 

 

이게 정확한 이름은 무엇인지 모르지만 둥근것과 조금 잘족한것 두가지입니다.

노지 월동이 가능하기에 이렇게 옥상에서 키우고 있습니다.

 

 

 

 

작년 초겨울에 파종한 상치입니다.

 

 

 

 

청룡산에서 채취한 새끼노루귀...눈속에서 피는 꽃도 아름답지만 꽃이진후 돋아나는 잎도 귀엽습니다.

 

 

 

 

이것의 이름은 모르지만  하트모양의 잎이 아름다워서 옮겨심었답니다.

 

 

 

 

고추 토마토 가지 오이.....그런데 오이의 잎이  하얗게 바래 지네요...

 

 

 

 

완두콩입니다. 일찍 싹이 튼것은 밭에다 심었고 이것은 자투리로 남은것입니다.

 

 

 

 

야생원추리....꽃은 아름다운데 키가 너무 크서 좀.....

 

 

 

 

 

 

 

 

 

집안에 심어두면 부부금슬이 좋아진다는 자귀나무입니다.

실생으로 번식한건데 2년정도 지나니까 발아 하더군요.

 

 

 

 

소나무와 잣나무 묘목.

 

 

 

 

적단풍과 강콩(채소)

 

 

 

청단풍과 돌나물, 그리고 알로에.

 

 

 

 

하늘나리..  이것은 키가 한자정도로 낮게 자라고 꽃은 위를 보고 핀다고 해서 하늘나리인가봅니다.

한 보름 지나면 꽃이 필것 같습니다.

이렇게 또 4월의 마지막날이 흘러 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