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여주를 해마다 심다가 올해는 안 심어려 했었는데 종자라도 받을겸
쓸모없는 바께스에 구멍을 �어 네포기를 심었더니만 이렇케 새싹이 돋았다
5월 13일
떡잎은 사라지고 속잎이 나서 넝쿨손이 위를 향한다.
5월 23일
어릴땐 너무 약해서 시원찮아 보이더니만 이젠 제법 기세를 올리누나.
6월 4일
콩넝쿨이 더 빨리 오르긴 하지만 나중엔 여주넝쿨이 더 위로 올라갈 것이다.
6월 26일
더디어 여주가 콩넝쿨을 앞질럿다.
여기 이 넝쿨콩은 심은지 두세달이면 수확하니까, 즉 지금이 수확기다.
7월 15일
차츰 옥상을 향에 올라가는걸보니 머지않아 옥상에 그림자를 드리우겠군
이렇게 열매도 달리기 시작하고...
익어면 이렇게 밤송이처럼 벌어진다.
노란껍질은 버리고 붉은속살을 먹는것인데 맛은 그냥 달작지근하다.
인도에서는 아주 귀하게 여긴다는데 우리나라에선 관상가치에
더 중점을 두는것같다.
진주의 어느 중학교 선생님께서 내 블로그를 보시고 씨앗을 구한다
하셧으니 내년봄에 좀 드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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