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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 통로쪽으로 치우져 있던 탱자나무가 위험 스러웟는데 이제야 줄로 묶어 뒤로 잡아 당겨 놓습니다(지난달)
집 화단의 작약도 봄을 알려 주네요(지난달)
씨앗으로 발아한 할미꽃이 처음엔 많더니만 차츰 줄어 들어서 이젠 세포기만 남았습니다
올해 퇴비를 200포 신청 했었는데 절반인 100포만 할당 되었네요.
닭은 잡식성이라 무엇이던 잘 먹지만 특히 겨울철은 배추를 엄청 잘 먹습니다.
사료도 무제한적으로 공급하다 보니 자라는 속도도 빠른것 같네요.
조그만 하우스 안속의 쑥은 이렇게 많이 자랏고요.
고추냉이도 겨울을 지나는 동안 새 잎이 몇잎 난것 같습니다.
하우스속의 작년 가을 배추가 동이 오른것은 지난번에도 한아름 뽑아서 닭을 주었는데 그사이 또 동이 올랏네요.
이제 다 뽑아 버렸습니다. 내가 먹을것 한두포기만 두고 전부 닭 줘야죠.
비가 오면 질퍽 거리는 통로는 소나무 낙엽을 깔았습니다.
올해는 어깨 수술로 인해 관리기 운전을 못할것 같아서 이렇게 줄을 치고 조금씩 얕은 골을 지울려고 합니다.
집의 옥상 화단에서 뽑아온 두메부추를 밭에 심을려고 손질하고 있습니다.
작약, 석류, 할미꽃 등을 가져온 화분입니다.
처남보고 놀러 오라 했는데 이렇게 퇴비 나르는 일을 시켜서 좀 미안 했네요.
내 팔은 고장나 있고 어쩔수 없이 두 발로 거름을 고르고 있습니다.
퇴비 60포대 들어갔습니다.
전체적으로 빈틈없이 다 뿌렸고 이젠 덮을일만 남았습니다.
한나절 동안 겨우 우측의 조그만 땅만 덮었습니다.
아마도 나머지까지 다 덮을려면 꼬박 이틀은 해야 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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