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금 치뤄고 등기이전 신청했다.
오전에 끝낫으니 오후시간에 일 좀 해야 겠기에
매입한 땅에가서 별로 쓰임새 없이 서 있는 나무도 죄다 잘라내고
가장자리의 아까시나무도 잘라서 정리했다.
자르고 나서 그루터기를 헤아려 보니 스물댓그루 되는것 같다.
값어치 있는 나무 였다면 옮겨 심을려고 했는데 따듯한 해안가에 자생하는 "구실잣밤나무"라는 수종으로서
상록수이긴 하지만 정리차원에서 다 잘라서 한켠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렇게 길옆에 쌓아둔 나무가 훗날 가보니 말끔히 사라졌는데 이게 뭐라고 훔쳐갔나 했더니만
다시 생각해보니 아마도 염소를 기르는 분이 가져간게 아닌가 싶다.(오히려 잘된거지뭐...)
저기 윗쪽에도 한번 올라가보고 밭은 다음달 초에 정리작업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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