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마지막주 토요일부터 지금까지 주말이면 빠지지않고 청송행이다.
뭐 그렇다고 한겨울에 놀러 가는것은 아니고 아내의 "내몸 가꾸기" 일환으로
나는 운전수 노릇을 하지만 나도 덩달아 내몸 가꾸기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탱고테라피에 가입하여 탱고도 배우면서 운동을 겸하곤 하는데
처음엔 쉽더니만 갈수록 어려워서 오늘 배우면 지난것은 잊어먹고 또 배우고를 한다.
가는길에 보면 도시에선 볼수없는 이런 풍경들이 있어 잠시 쉬었다.
모형이긴 하지만 연자방아를 돌리는 소가 참 귀엽기도 하고 친근감이 든다..
여긴 청송군 파천면인데 황성옛터를 작사한 왕평의 노래비가 서 있고
노랫말도 세겨져 있는데 이 근처에 왕평의 묘소도 있다하고
왕평은 이름이 아니고 이응호의 아호가 왕평이라고 되어있었다.
이제 이달(3월)까지만 다니고 또 겨울의 한가한 날에 다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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