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산에 크다란 고욤나무가 있다보니 열매가 떨어져 여기저기 자생하는 어린 고욤의 묘목들이 많다.
몇해전부터 접을 붇혀야지 하면서도 시기를 놏쳣는데 비로소 오늘 실습하게 되나보다.
적당한 위치에서 윗부분을 자르고...
3/1 부위를 위에서 아래로 3cm정도 가른다.
접수을 배운대로 잘 다듬어 손질하고...
대목과 접수의 형성층이 잘 맞도록 하여 끼운다음
수분방지를 위하여 톱신페스트를 바른다.
굳이 비싼 이것 아니라 본드나 치약같은걸 발라도 될것같긴한데.....
형성층이 잘 맞았는지 다시한번더 확인하고 부더럽고 조심스럽게 비닐을 감는다.
(비닐 보다는 가정용 랩이 더 쉬웟다)
붇히긴 붇혔는데 잘 될지...서투런 내 솜씨에 의문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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