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에 묻혀 살며/작물별 재배경험

돼지감자(090425~090829)

청룡산삼필봉 2010. 2. 2. 08:01

 

작년까지만해도 가시덤불과 칡넝쿨로 뒤덮혔던 산이었습니다.

지난겨울에 짬을내어 정리를 해 두었었지요.

원래 여기에 호박을 심을까 하다가 호박심을 곳이 따로 있기에  가장자리 빙 둘러 돼지감자를 심었습니다.

 

 

 

 

 땅심이 좋다보니 몇포기의 둥글래가 아주 튼튼하게 올라 옵니다....

이것도 잘 키워서 둥글래밭을 만들면 좋을것 같군요.

 

 

 

8월 8일

가운데(좋은땅)의  들깨는 현재까지 작황이 시원찮은데

이것은 엄청 잘 자라고 있습니다.

작년에 심은 윗밭의 돼지감자도 잘 자라고 있는지 확인해 봐야 겠습니다. 

 

 

 

 

8월 29일

꽃이 피었습니다.

화려하진 않아도 나름대로 멋스러움이 있습니다.

 

 

 

 

조금 멀리서 보니 더 아름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