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도 여기에 수세미를 심어서 아주 많이 생산하였기에 지인들께 인심도 많이 �습니다.
올해도 수세미의 성장속도가 하루가 다르게 뻗어 올라 가네요.
작년에는 그냥 키�었는데 아무래도 유인망을 설치하는게 좋을것 같아서 첨으로 이렇게 그물을 �습니다.
(이런 그물이 있는줄도 몰랏슴)
장마가 끝날때 쯤이면 아마도 난간은 보이지않고 주렁주렁 달린 수세미넝쿨이 에워찰 것입니다.
가지의 꽃이 좀 이상하게 피길래-같은 위치에 2~3개의 꽃이 동시에 나타남- 열매가 맺힐려나 했더니만
약한것은 도퇴된건지 이렇게 멋진 가지가 달렸네요.
고추도 엄청 열리기 시작합니다. 올해 처음 심어보는 오이맛고추인데요.
오늘 아침에 처음 시식했습니다...매우면 어쩌나 했더니만 이것은 다행이 안매운 OE맛 인가 봅니다. ㅎㅎ
다른 고추들 보다 이것의 나의 입맛에는 딱 맞는것 같습니다.
토마토도 익어가기 시작합니다.
방울이 이거 한번 열리기 시작하면 엄청 열리는 아실려나.....
올 봄동안 나의 입맛을 맞혀주고 인기를 끌었던 로메인상추가 꽃을 피�습니다.
열댓포기만 남겨두고 다 뽑아 버렸지만 여기 이것만 채종해도 많은 씨앗이 생산될것 같습니다.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는 범부채 입니다.
어린잎은 나물로 식용한다는데 아직 먹어보진 않았습니다.
머지않아 아름다운 꽃이 피겠지요. 그리고 가을엔 까만 열매가 아주 이쁘답니다.
누렇게 �은 완두콩 틈사이에 핀 이름모를 저 꽃은 씨앗이 떨어져 해마다 피어나네요.
초봄에 했던 숙지삽은 실패로 끝낫기에 이번에는 전정하고 남은 매실가지를 녹지삽 했습니다.
이번에는 피트모스를 거의 안 쓰고 모래와 흙으로만 했습니다.
어젯밤에 입수한 두메부추 두포기 입니다.
이거 진작부터 구할려고 애쓰던 것이었는데..뜻밖에도 이렇게 쉽게 들어 올때도 있네요.
주신님께 감사 드립니다,(자세히 보면 누구신지 아시는 분은 아실겁니다 ㅎㅎㅎ)
두종류의 화초호박을 심었는데 이제 호박이 달리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지금의 모양으로 봐선 일반 호박과 별반 다를게 없군요
노란색인지 빨간색인지 무척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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