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9.07-괴목에 쏟은 정성 괴목을 다듬고보니 난을 붇이기엔 좀 아까운 생각도 들었지만 그래도 이왕 마음먹었으니 요리조리 구상하며 붇히긴 했는데 별로 맘에 들지가 않는다 선명하게 나오던 사진도 오늘은 왜 이리 희덕스거리하게 나오지... 어설픈 졸작이라도 사진빨 좋으면 한몫하는데 이건 영 아니네.. 어서.. 자연속에 묻혀 살며/어쩌다 쓰는일기 2007.09.07
06.03.31-못생긴 내얼굴 이게뭐야.... 생포된 무장공비 같으네....(요즘 젊은이들은 무장공비가 뭔지 모를겨..) 뭘 잘못먹었나 보다. 터지기 일보 직전이네.. 배 보니까 걱정된다 걱정되... 자연속에 묻혀 살며/어쩌다 쓰는일기 2007.09.06
07.03.18-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진 예전처럼 필카라면 필림값과 인화값이 아까워 서라도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할텐데 디카가 보급되고 부턴 엄청 많은 사진을 찍게된다. 하여... 사진을 정리하던중 보석같은 한장의 사진을 발견했다. 이런봄에 씨앗을 내리는 우리집의 마당풍경... 이 얼마나 평화스럽고 좋아 보이는가... 자연속에 묻혀 살며/어쩌다 쓰는일기 2007.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