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에 묻혀 살며/청룡산 도원놀이터

돌복숭아 따고, 블루베리도 읶어가고...

청룡산삼필봉 2021. 7. 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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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이가 서서이 쇄퇴해 감에따라 잡초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요즈음은 탱자도 귀한편인데 작년보다 올해 더 많이 열려서 다행이다.

 

 

 

능소화가 번성 했을때는 여기에 터널이 형성되어 있었는데 과감히 정리하고 다시핀 꽃들도 이쁘다.

 

 

 

해바다 돌복숭아가 꽃은 많이 피었어도 수확은 못했었는데 올해는 많이 수확하게 될것같다.

 

 

 

나무가 너무 크서 다 따지는 못하고 손 닿는대만 조금 땃다.

 

 

 

블루베리도 차츰 읶기 시작하고...

 

 

 

이렇게 많이 읶은것도 있는데 그물도 쒸우지 않았는데 온전하게 달려 있는것을 보면

아직 새들이 맛을 보지 않은 모양이다.

 

 

 

길죽한 이것은 개암나무 열매인데 사투리로는 깨금이라 했고 딱딱하게 읶은 열매속엔

하얀 속살이 있는데 이것을  깨물어 먹곤 했던 기억이 난다.

 

 

 

머위와 부추밭은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로 풀밭이 되어 버렸다.

 

 

 

풀을 뽑고나니 속에있던 부추가 새들새들하다.

잘라서 먹으면 부더러워서 좋은데 고성농장에도 많이 있으니 여기것은 그냥 두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