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에 묻혀 살며/청룡산 도원놀이터

꽃피는 산골밭

청룡산삼필봉 2021. 4. 1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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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자기의 물은 오늘도 쉬임없이 흐르고...

 

 

 

골자기 언저리의 병꽃나무도 꽃이 피기 시작한다.

 

 

 

처음 여기 터를 잡았을땐 이 골자기에 가재도 많이 살았것만 차츰 사람들이 늘고부턴 사라져 버렸다.

 

 

 

우리밭 입구의 조그만 삽작문을 열면 본밭이 나온다.

 

 

 

입구 참죽나무 아래에선 현호색이 아름답게 피었고...

 

 

 

가죽 새순도 이만큼이나 꺽고 내년에 따기 좋도록 싹둑싹둑 강전정을 했다.

 

 

 

건넛산에는 붉은꽃이 피었는데 여긴 흰꽃이 핀 산사과 나무이다.

그런데 과일의 모양은 붉은꽃이나 흰꽃이나 똑 같더라.

 

 

 

조금 멀리서 찍어본거...

아래에 보이는 것은 닭장문인데 지금은 닭을 키우지 않고있다.

 

 

 

머위도 하나둘씩 잎사귀가 넓어져 가고 있으니 4월도 어느듯 중순을 넘기고 있다.

 

 

이상, 대구의 도원농장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