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1월 21일
겨울동안 찾지 않았던 장독대는 그대로 인듯 하고 안속에 들어있는 된장 항아리는 딱 2개 뿐인데
몇년전에 담궈 놓고도 그냥 방치해둔 상태다.
이왕 온 김에 오가피 줄기라도 조금 잘라서 물 끓여 먹으야 겠다.
요렇게 보풀부풀 잔가시가 많이 난것도 있고 두종류인데 어느것이 약성이 더 좋은지는 알지 못한다.
21년 3월 3일
오늘은 3월3일... 아직 겨울인줄 알고 오랫만에 와 봣더니만 명이가 파란싹을 올리며 인사를 한다.
여기는 명이밭이 두곳인데 앞쪽이 좀 엉성해서 뒷쪽것을 좀 솎았다.
빈틈없이 메웟으니 올봄은 좀 꽉차고 어울릴듯 하다.
작년한해 고성농장에 신경쓴다고 좀 부실했더니만 온통 잡초덩굴 뿐이다.
업친데 덥친 격으로 오른팔까지 고장 낳으니 올해 농사도 포기해야 될것만 같다.
고성농장 연못가에 심을려고 삼백초뿌리와 부들도 좀 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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