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에 묻혀 살며/청룡산 도원놀이터

명이나물 옮겨심고...

청룡산삼필봉 2021. 3. 8. 17:38

21년 1월 21일

겨울동안 찾지 않았던 장독대는 그대로 인듯 하고 안속에 들어있는 된장 항아리는 딱 2개 뿐인데

몇년전에 담궈 놓고도 그냥 방치해둔 상태다.

 

 

 

이왕 온 김에 오가피 줄기라도 조금 잘라서 물 끓여 먹으야 겠다.

 

 

 

요렇게 보풀부풀 잔가시가 많이 난것도 있고 두종류인데 어느것이 약성이 더 좋은지는 알지 못한다.

 

 

 

21년 3월 3일

오늘은 3월3일... 아직 겨울인줄 알고 오랫만에 와 봣더니만 명이가 파란싹을 올리며 인사를 한다.

 

 

 

여기는 명이밭이 두곳인데 앞쪽이 좀 엉성해서 뒷쪽것을 좀 솎았다.

 

 

 

빈틈없이 메웟으니 올봄은 좀 꽉차고 어울릴듯 하다.

 

 

 

작년한해 고성농장에 신경쓴다고 좀 부실했더니만 온통 잡초덩굴 뿐이다.

업친데 덥친 격으로 오른팔까지 고장 낳으니 올해 농사도 포기해야 될것만 같다.

 

 

 

고성농장 연못가에 심을려고 삼백초뿌리와 부들도 좀 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