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에 묻혀 살며/남쪽바다 두포놀이터

지금 고성밭 현황

청룡산삼필봉 2020. 6. 22. 15:51

...

농막입구 현관 바닥에 이런 흙무덤이 생겼습니다.

아래로 이어지는 구멍도 없는데 아무래도 두더쥐가 만들어 놓은것 같습니다.

 

 

 

비가오면 질퍽질퍽 한발도 내디디기가 어려운 황토밭인데

그나마 약간 경사져 있는것이 다행 이라면 다행인것 같네요.

 

 

 

삼층파를 심은지가 이주일이 지낫는데로 아직 활착되지 않은것 같아 보입니다.

 

 

 

옥수수도 파종한지 일주일만의 모습입니다.

빈곳은 좀 더 지나면 올라 오겠지요.

 

 

 

오랫만에 같이온 아내는 고추밭을 메는군요.

 

 

 

무엇인지 아실려나...예전에는 시골학교 화단 같은데서 흔히 볼수 있었던 칸나인데 요즘은 잘 안 보이더군요.

 

 

 

이것역시 심은지 2주후의 삼동파 입니다.

 

 

 

쑥갓도 2주만에 이만큼...

같이 뿌린 잎들깨와 상추는 아예 하나도 나지 않았답니다.

 

 

 

옥수수가 지금은 이래도 나중에 온 밭을 꽉 채울날이 오겠지요,

그동안 새도 쫏고 추비도 해야 겠지만....

 

 

 

같은날 심은 삼층파가 여긴 훨씬더 잘 자라고 있습니다.

일조량도 본밭보다 부족한 편인데 거름을 많이 넣어서 그런가 봅니다.

 

 

 

쑥갓도 여기저기 뿌렸고...

 

 

 

여기심은 삼층파도 괜찮아 보입니다.

 

 

 

 

 

 

 

상추와 쑥갓밭이 좀 깨끗해 보이지 않나요?

방금전에 솎아내고 잡초도 뽑았거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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