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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재 우리밭은 제목 그대로 입니다.(여긴 조선오이가 자라는곳)
지맘대로 난 댑싸리가 어디어디에 좋은 약초라고 해서 그냥 이렇게 내버려 두고 있습니다.
고추와 가지 사이에도 풀풀풀...
3층밭 올라가는 계단에도 풀...
도라진지 풀인지 구분이 않되는 이곳...
이대로 두었다간 삼동파도 곧 풀에 잠식 당할듯...
머위를 심어둔 제법 넓은 중간밭뚝...
농막입구 좌측 가죽밭도 풀천지...
명이심은 밭뚝엔 풀이 그늘을 지우고...
우리밭엔 크다란 넝구렁이도 벌써 몇년째 같이 사는데 겁이나서 오이따러 못 들어 가겠어요.
황무지가 아니고 여기도 밭입니다 ㅎㅎ
가까이서 보니까 머구잎이 보이긴 하네요...
풀메면서 풀뿌리와 함께 나온 이것... 크기는 마이싱캡슐만 하고 약간 말랑말랑 하네요..
해충인지 익충인지는 알수 없지만 그냥 도로 흙속에 넣었습니다.
머위밭이 풀을 메고 나니까 이런 모양 이네요...
오이밭도 뱀 안 나오도록 풀을 뽑았고...
감나무 아래의 호박밭도 대충 뽑기는 했죠뭐...
한결 깔끔해 보입니다.
바닥에 깔린것은 머구밭 풀 뽑은거...
토란밭으로 질러가는 길목도 대충 정리 했습니다.
우리밭의 올챙이 놀이터...물이 차거워서 그런지 성장속도가 많이 느린것 같습니다.
창포인지 부들인지 이것은 밭에서 캔것이고 개구리밥은 넣지도 않았는데 우쩨 저절로 이렇게 살아 나는지...
청도반시가 많이 열렸습니다.
솎아야 될지 어떨지 전문가에게 물어보니 많으면 저절로 떨어진다고 손볼필요가 없다고 하네요...
체리가 세나무 있는데 이렇게 지맘대로 막 자라도록 내벼려 둬도 되는 것인지...
십년정도 같은 땅에서 자라고 있는 아피오스가 올해는 더 많은 꽃이 피었네요.
지금 머위를 잘라 먹으도 될려는지....아마도 좀 질기지 않을까 싶네요...
강낭콩 뽑아둔거 지금 꼭지따고 있습니다.
위의 모니터는 노래방용 전천후 모니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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