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일)
며칠전에 태풍이 남해안을 지나가면서 그쪽엔 많은 피해가 낳었지만
여긴 그져 바람에 좀 세게 불었을 정도였고 비가 많아 왔었는데 우리밭은 어찌 되었을지...?
얼마전에 다 지은 닭장에 닭을 옮기고 비가 많이 내리긴 처음인데
아니나 다를까 위에서 쏟아진 물의 일부분이 닭장바닥으로 들어온 흔적이 있었다
이런것을 대비해서 닭장 바닥 아래는 빠랫트를 깔았지만 흙이 막혀서 넘쳤으니 배수로를 파는수 밖에...
지난주에 잘라서 약간 고들켜둔 토란줄기는 아내의 몫이다.
이거 껍질 벗기는게 시간이 많이 걸리고 양도 많아서 결국은 나도 다른일 접고 지원사격을 했다는거...
아직은 여름과 비슷한 수확물이고 김장배추 솎음이 하나더 추가된 샘이다.
열매마도 오늘까지 약 10키로쯤 땃고 다음주에는 거의다 딸 예정이다.
끝물의 가지가 상당히 부더러운데 모양새가 각각이고 왜이리 야윈지...
주인을 전혀 닮지않은 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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