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 단성면에 위치한 남사마을은 우리나라에서 담장이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지정된 곳이라고 한다.
담장위에 앉아있는 저 고양이는 나를 경계하는것인지 환영하는것인지...
길가의 감이 익어가고 채전밭의 김장도 잘 자라고 있다.
산청이란 이름에 걸맞게 어딜가도 맑은물이 흐른다,
고가와 담장 그리고 담쟁이가 참 잘 어울리는것 같다.
기산 박헌봉선생의 생가터라고 하는데 옛스러움 보다는 새로 지어진 기와집이 상당히 크다.
나는 기산이 누군지도 모르지만 근세의 국악인으로서 유명하신 분이신가 보다.
기념관에는 기산의 제자들이 기증한 각종 국악기가 있고 유명한 김덕수님이 기산 9기 제자라고 하니
나중난 뿔이 우뚝하다는 속담이 떠오른다.
가야금 비슷한게 종류가 많은데 소리는 제각각 특색이 있었다.
'자연속에 묻혀 살며 > 어쩌다 쓰는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4,10,12-집신령?? (0) | 2014.10.12 |
---|---|
14.09.28-지리산 백운계곡 (0) | 2014.09.28 |
14.09.27-성철스님 생가 (0) | 2014.09.28 |
14.09.27-즐거웟던 야소원의 1박2일 (0) | 2014.09.28 |
14,09,27-산신령이 주신선물 (0) | 2014.09.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