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하여/건강자료

<퍼온글>벌꿀의 모든것

청룡산삼필봉 2010. 10. 1. 08:42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벌꿀은 건강에 좋은걸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그러나 그 희소성으로 인해 가짜가 많다보니 마음놓고 먹을 수 없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생산자는 생산자대로 좋은벌꿀을 생산해놓고도 믿어주지 않아 어렵고
  소비자는 소비자대로 속지 않을까 염려해서 꺼리게 됩니다
  여기 문제의 벌꿀에 관한 모든정보를 모았습니다

   벌꿀이란 무엇인가

   설탕과 꿀벌의관계  

   벌꿀시장의 문제점  

   벌꿀의 숙성     

   가공하는 벌꿀    

   맛으로 고르는법

   하얗게 결정된 벌꿀은?

   

 

 정읍 두승산밑 꿀벌집

 

 

         벌꿀이란 무엇인가
    식물은 종자를 맺기위해 그 생식기인 꽃을 통해 열매를 맺습니다
    현명한 식물들은 근친교배를 피하기 위해 한송이 꽃에서는 암술과 수술의 숙성시기를
    다르게 조절하는 지혜를 발휘하기 때문에 자체수정은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꽃가루를 다른꽃으로 옮겨야할 필요가 있는데 식물은 두가지 방법을 택했습니다
    한종류는 바람을따라 꽃가루를 이동하는 풍매화 (소나무의 송화가루 등)이며 또 한 종류는
    곤충의 몸에 묻혀서 꽃가루를 옮기는 방법을 택한 충매화 (코스모스 등) 입니다


    바람을 택한 종류는 꽃가루가 성숙되면 그저 바람에 날려보내지만 곤충을 택한 종류는
    곤충을 유인할 방법이 필요하게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꽃이 달콤한 꿀을 분비하는 이유입니다
    곤충이 꽃 깊숙이 있는 꿀샘에서 꽃꿀을 빠는동안에 꽃가루가 곤충의 여기저기 묻고
    곤충이 다른꽃으로 이동할 때 다른꽃에 나눠지게 됩니다
    수정이 완벽하게 끝나면 더 이상 단물도 꽃가루도 만들지 않고 시들어 버립니다

    자연계에는 이 꽃꿀과 꽃가루를 먹고 사는곤충이 있는데
    바로 꿀벌이 대표격입니다    
                                             처음으로

             설탕과 꿀벌의 관계
     
    뗄레야 뗄수없는 설탕과 꿀벌의 관계
    또한 그래서 오해도 많이 받을수 밖에 없는 사연....여기 공개해명 하고자 합니다
    양봉업이란 꿀벌을 길러 벌꿀을 비롯한 여러 양봉산물을 생산하는 일입니다
    꿀벌은 꿀을 먹고사는 곤충입니다.
      그럼 꿀을 먹는 곤충인 꿀벌에게 먹이로 꿀을 주면 양봉업이란 존재 의미가 없지요
    즉 비싼꿀대신 설탕을 사료로먹이고 꽃이 피어 꿀이나오면 먹이를 주지않고 오히려
    꿀을 따는 것이지요

    꿀벌은 자기들이 먹으려고 꿀을 모아 저장합니다
    우리들은 꿀벌을 보살펴주고 저장한 꿀을 얻지요
    산야에 꽃이 부족한 때에 설탕물을 만들어 먹이통에 공급하면 이역시 꿀처럼 집에
    저장해놓고 먹습니다
    그럼 설탕물이 벌꿀에 섞이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을겁니다
    물론 섞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판매하는 꿀에는 섞이지 않게 조치합니다

     초봄부터 아카시아 꽃이 피기전까지는 설탕물을 공급하지만 아카시아가 피어 꿀이 쏟아지기
    시작하면 먹이공급은 중지하고 안에 남은 먹이는 채취해서 나중에 다시 먹이로 씁니다
    그리고 새로 들어오는 순수한 꽃꿀만을 수확하는 것입니다
    저의 경우 남쪽부터 꽃이 늦은 강화도까지 3~4 번을 이동하면서 6~7 회를 채밀할 수 있으므로
    적어도 이기간엔 절대로 설탕을 공급하지 않습니다  저뿐아니라 지금은 어느양봉농가도
    이때설탕을 공급하지는 않습니다  이것이 설탕과 양봉의 관계입니다

     꿀벌은 설탕이나 꿀을 먹어도 배설물이 없습니다
    다만 로얄제리의 근원인 화분을 먹는데 이때 화분 껍질을 조금 배설하는 정도입니다
    긴 겨울동안 벌통안에서만 생활하면서도 결코 집안에선 배설하지 않고 봄에 나와서 배설하지요
    꿀벌은 꿀을 먹으면 오로지 수분과 이산화탄소만 배출한다고 합니다 나머지는 바로 에너지가
    되어 추운겨울, 얼어죽지 않기위해 열을내는데 소모합니다                
    처음으로

       
     벌꿀시장의 문제점
     
    벌꿀은 생산자 에게 직접   구입하시는 것보다
     중간 장사꾼을 거쳐서 시장에 나온 것을 구입하시는 것이 더 쌉니다
     참 이해가 안되는 기가막히는 일이지요

     지난겨울 " 동계양봉대학" 강좌가 5 일동안 수원에서 있었습니다
     강사진이 대부분 서울대 교수님들 이셨는데
     그곳에서 유통전문담당 김완배 교수님 하시는 말씀이....
     자기가 벌꿀시장을 알아보았더니 세상에 이상한 일도 다있다고 하십니다
     어떤물건이든지 간에 상급품과 하급품의 가격차가 생산지에선 적으나
     유통단계가 높아질수록 가격차가 커지기 마련인데
     이상하게도 벌꿀의 경우는 오히려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저는 그런사실을 알고 있는 그 교수님 을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역시 전문가답구나~~
     그 교수님께서는 벌꿀의 문제점을 환히 궤뚫고 계셨습니다                     
    처음으로

     여기 그까닭을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보건 복지부의 벌꿀 규격기준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벌꿀규격기준

        구분

    내용

    성상    

    고유의 색채와 향미를 가지고 점조성이 있어야 한다

    수분(%)

    21.0       이하

    회분(%)

    0.6         이하

    산도(meq/kg)

    40.0       이하

    전화당(%)

    65.0       이하

    자 당 (%)

    7.0         이하

    H.M.F(mg/kg)

    80.0       이하

    타알색소

    검출되어서는 안된다

    인공감미료

    검출되어서는 안된다

    이성화당

    음성

     

     

                       ( 이상10 가지만 맞추면 어떤 것이든지 벌꿀로 유통될 수 있음)
     
     위의 낯설은 몇가지를 설명드리자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5 번 전화당이란 단순한 단물을 벌들이 소화 시켜 숙성시킨
    비율이라고 보면 될겁니다 6 번 자당은 소화되지 않은 당이구요
    7 번 HMF 란 히드록시 메칠 훌후럴 의 약자로서 가열시키면 생기는 물질이라 합니다
    예를들면 누룽지의 눌은부분 식빵의 눌은부분등 ...

    이 물질이 해로운것은 아니지만 가열시켜 ( 전화당을 높이기 위해 ) 인공적으로 만드는
    꿀이 많아 이를 조금이라도 방지하기 위해서 선진국보다 엄격히 적용되었으나 올해부터는
    이마저 완화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10번 에 이성화당이란 물엿이나 인공제조된 과당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결론을 말하자면 설탕물을 가지고 실험실에서 기준을 만족시킨 다음 에
    공장에서 얼마든지 꿀을 만들어도 상관이 없다는 말씀입니다
    현실적으로 위 보건 복지부의 검사방법만으로는 이것이 과연 꽃에서 나온 천연꿀인지
    아니면 공장에서 대량생산돼 나온 꿀인지 알 방법이 없으니까요

    그러나 양봉농가 들이 벌꿀을 납품할 때는 다릅니다
    수매업체는 위의 규격에 두어가지를 추가하여 검사합니다  바로 FG ( 당비율) 검사와 탄소
    동위원소 검사를 더해 거의 완벽하게 구별해 수매합니다

     위 탄소동위원소란 어떤물질이건 고유의 탄소함량? 을가지고 있고 이수치는 어떤 가공과정을
    거치더라도 변하지 않는다 합니다
    설탕과 아카시아 꿀의 분석수치가 다르니 당연히 구별되겠지요 몇년전 양봉협회로 문의한바...
    순수한 아카시아꿀에 설탕이 약 5 % 정도 혼입되면 구별할수 있는정도 라고함.
    그럼 그들이 시장에 내놓을 때는? 당연히 보건 복지부 기준만 맞추면 되지요    
    처음으로     

        벌꿀의 숙성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당연히 천연의 원료... 즉 100 % 꽃에서 분비된 꿀을
    좋다고 생각하고... 또 그런꿀을 찾고 있읍니다 그럼 과연 그런꿀이 없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양봉농가들은 순수한 100 % 꽃에서 분비한 순수한 꿀만을 채밀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아카시아꿀 !
    아카시아꿀은 정말 엄청 많이 나옵니다

    그러나 이렇게 채취한 꿀을 바로 벌꿀이라고 할수는 없습니다
    본래 벌꿀이란 꽃에서 나온 당분( nectar ) 을 꿀벌이 뱃속에 넣고 소화시켜 다시
    꺼내놓는 작업을 반복하는중에 여러가지 효소가 섞이고 수분을 날려보내고 장기간
    숙성시킨 액체라야만이 비로소 벌꿀이라고 할수있습니다
    장기간 숙성시킨다고 하는이말을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꽃에서 분비하는 꽃꿀은 꽃향은 풍부하지만 수분이 50% (복지부기준 21% 이하)
    에 육박하는 단물 (nectar)일 뿐입니다 이를 꿀벌들이 자기들의 체온으로 수분을 날려보내고
    숙성시켜 벌꿀로 만듭니다  이 과정이 끝난 잘 숙성된 벌꿀은 맛도 좋고 향도 일품입니다
    벌집안에 오래있었던 벌꿀일수록 숙성도가 높고 농도가 진하게 되겠지요
    이런 좋은 벌꿀은 전체 생산량의 10 % 나 될까요?
    사실은 어떻게 됐거나 양봉가들은 적어도 아카시아철엔 100 % 천연꿀을 생산 합니다
    그럼 시중의 그많은 벌꿀들이 이렇게 정상적인 과정을 거친 좋은 벌꿀일까요?      
    처음으로

             가공하는 벌꿀

    벌꿀은
    충분히 숙성되기전에 채취한 묽은꿀이 많기 때문에 보일러로 가열시켜
    수분을 21% 이하로 낮추는 동시에 미세한 부스러기 (벌의 팔다리.더듬이
    꽃가루등)를 걸러내는 작업을 합니다  
    즉 열을 가하여 수분을 빼내고 억지로 숙성시키는 것이지요
    그러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맛과 향이 손실되고 여러효소가 파괴되나 일반소비자들은 ....
    그것이 미숙성된채로 대량생산된 단물이었다는 사실을 모르고서 ......

    최근엔 이를 최소화 하기위해 저온농축법을 쓰는곳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한발나아가 이때 달아나는 향을 다시 잡아넣는 기술을 모 식품회사에서 특허를 가지고
    있다합니다

    꿀벌은 통안에 꿀이 가득차면 더 이상 일을 하지 않기 때문에  빨리 따 버려야 많은수확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양봉농가에서 도매로 내는꿀은 거의 대부분 이렇게 생산할수밖에 없습니다
    도매가격은 싸기 때문에 그렇지 않으면 절대 타산이 맞지 않으니까요

    벌꿀의 가격차는 바로 여기서 나는 것입니다
    원래부터 대량생산된 그꿀은 태생적으로 맛과 향,영양소가 떨어질수밖에 없습니다
    반면에 오랜시간 숙성시킨 벌꿀은 당연히 품질은 좋고 생산량은 적으니 가격이 비쌀수밖에없지요
    우리 양봉농가들이 소매하는 대상은 대부분이 일가친척 혹은 단골들이기 때문에 좋은꿀을
    공급할 수밖에 없는데, 이것이 우리가 시중보다 비싸게 팔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위의 복잡한 사정은 모르곳서 우리가 파는 벌꿀이 비싸다고 합니다   
    그래도 이제는 알아주는 이가 많아서 항상 품절되지만...

    가격이 싼꿀은 언제 어디서나.... 아무리 많은 양이라도 살 수 있지만
    좋은꿀은 그렇지 않은 것입니다                                                        
    처음으로

          좋은벌꿀 고르는요령
       대부분의 소비자 분들은 좋은꿀이 어떤것인지 기준을 모릅니다
      그러니 믿을 수 없고 좋은꿀을 알아보지 못해 실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시중에서는절대로 구할수없는 정말 좋은꿀을 배달했는데도 그가치를 몰라줄 때는
      섭섭한 느낌이 드는 경우가 있거든요
     
       작년 여름 벌꿀을 배송하려고 택배 사무실에 들른적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박스안에 깨어져 있는 꿀병 3개를 보았습니다
      경상도 의 어느양봉농가가 정읍의 어느 목사님께 보낸 것이라 하는데
      유감스럽게 그만 깨져서 도착했다는 것입니다
     
      이꿀을 살짝 맛을보니 입안에 퍼지는 은은한 향과 부드러운 감촉.....
      제가 소매하는 꿀못지 않은 우수한 꿀이었던 걸 보고 참 아깝다 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바로 옆에 있는 택배직원들은 그걸 모르더군요       
            
      
    참으로 유감스럽게도 맛을보면 가장쉽게 알수있는데 일반소비자 들은 맛을 모르는군요
      여기 그동안 본인이 시험해보고 정리해놓은 좋은꿀을 고르는 기준을 공개합니다
      
    여러사람에게 맛을보여주고 평가를 들은다음 제가 느끼는 맛과 대동소이 하다는
      결론을 내렸으며 조금만 신경쓰면 누구나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양봉농가들이 이맛을 알고는 있으나 말로 표현하기는 좀 어렵습니다
                  
                         
      맛으로 좋은꿀 구별하는 방법 공개

       1,  좋은꿀은 입안에서 스미듯이 없어집니다    
               ( 설탕이 섞인꿀은 믹믹하며 물엿을 먹는기분이 납니다 )
       2,  좋은꿀은 맛과 향 이 좋습니다  
               (  고유의 향이 은은하게 입안에 퍼져 기분이 아주 좋아집니다 )
       3,  좋은꿀은 당도가 덜하고 단맛이 입안에서 금방 없어집니다
               (  설탕이 섞인꿀은 단맛이 오래갑니다 )

                                   black02_next.gif 맛을 볼 때는 차스푼으로 조금만....
                 dia_purple.gif  초보자의 경우 한가지 꿀만 놓고 맛을볼 경우 구분하기가 어려우니 여러집의
                     꿀을 모아놓고 비교해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dia_purple.gif  한번 좋은꿀에 입맛을 들이면 다음에는 안좋은꿀을 금방 알아볼 수 있습니다
          
                 
                      위의 기준으로 비교해 보기 전에는 절대로 벌꿀을 안다고 하지마십시오
    처음으로

             하얗게 가라앉은 벌꿀은?
    벌꿀을 드시다 보면 처음엔 그렇지 않았으나 날씨가 차가와지면서 하얗게 가라앉아 설탕이 들어
    간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처음엔 아주 맛이좋고 향도좋아 기분좋게 드시다가도 이런 경우를 만나면 기분이 잡치고
     "그놈 나쁜놈! 그렇게 안보았는데, 설탕들어간 꿀을 주다니......"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지요

    그럼 왜 그런가
    벌꿀의 주성분은 포도당과 과당입니다
    포도당은 1년생 식물에서 분비하는 꿀에 많으며 과당은 다년생 식물 즉 나무에서 분비하는 꿀에
    많습니다  그러니까 아까시아,밤나무,피나무,등의 벌꿀은 거의 결정되지 않으며 클로바,들깨,
    등은 아주 쉽게 결정됩니다
    유채꿀의 경우는 채밀한지 불과 며칠이면 전체가 하얗게 굳어버립니다
    전혀 결정되지 않은 꿀을 유채꿀이라고 파는 경우도 보았습니다만 이런 것들이 오히려 문제가
    있는 꿀이지요
    호주,캐나다 등에서는 이런꿀을 기름종이에 싸서 마아가린 처럼 유통시키고 있습니다
    요즘엔 관광을 가신분들이 가끔 사오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아까시아 꿀처럼 나무에서 분비하는 벌꿀도 1년생식물에서 분비하는 꿀이 조금이라도
    섞이면 역시 일부가 가라앉습니다
    사실은 포도당이란 성분이 아주 좋은 것인데,(링겔액) 오해하시는 분이 많으니 대부분의 양봉
    농가들이 결정되는 꿀은 아예 팔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설탕이 들어간 꿀도 하얗게 결정될 수 있으며 설탕이 안들어간 벌꿀도 결정될 수 있으니 이것
    만으로는 결코 양질의 벌꿀을 판단하는 기준이 될 수 없는 것이지요            
    처음으로

               벌꿀어떻게 먹을까
     벌꿀은 여러가지 미네랄과 영양소를 다수 함유하고 있기때문에 우유와 함께 
     완전식품으로 꼽힙니다
     벌꿀이 좋은점은 우리몸에 흡수되면서 칼슘을 빼앗아 가지
     않습니다  골다공증의 원인이 되는 근원을 차단하지요 

     설탕은 소화되는 과정에서 우리몸의 칼슘을 다량 소비하는데
     벌꿀은 이미 꿀벌이 소화시킨 것이기 때문에 우리몸에서 바로 흡수합니다 
     소화과정을 거치지않으니 그만큼 빠르게 흡수됩니다 

     그리고 
    음식에 설탕대용으로 쓰면 참 좋은데
     그건 써보지 않으신 분은 모릅니다 
     은은한 향이 음식에서도 나거든요 
     울 각시 음식솜씨 좋다고 수문난 비결이기도 합니다 
     그냥 설탕대용으로 추가한 단맛과 향이 아닌...
     뭔가 특별한것....    + A  가 분명히 있습니다 

     예를들면 
    고기를 잴때나 구워먹을때도 꿀을 넣으면  좋습니다 
     맛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는 직접 시험해 보십시오 
     
     그리고 우리는
     제빵기를 사서 빵을 구워먹는데 밀가루 반죽할때 설탕을 
     넣은것하고 꿀을 대신 넣은것 하고는 차이가 많습니다
     아이들이 먼저 알거든요 
     또 요즘 인기있는 
    매실즙을 만드는데도 설탕보다 꿀이 훨씬 좋습니다 
     여름에는 이보다 더 좋은 음료가 없더군요 
     
     
    우유에 타서 드시는 분도 많습니다 
     아주 부드럽고 훨씬 맛있다고 합니다

    수분이 많은 식품 ( 생인삼이나 대추등 기타 ) 를 섞어놓았을경우 이들에 함유한 
    수분때문에 변질될수 있으니 이때는 냉장고에 보관하세요 


     벌꿀의 유효기간은 복지부 기준에선 2 년입니다만
     정상적인 꿀이라면 유효기간은 거의 무제한 입니다 
     벌꿀 자체에  살균력이 있어서 상하지 않습니다 
     피라미드 발굴때에도 벌꿀이 나왔다고 하지요   

     

    출처 : http://www.beehome.co.kr/frame2/honey.htm

     

     

    설탕대용으로 사용하시고자 하시면 꿀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거 같습니다.

    아래내용을 참고하시면 더욱더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꿀의 효능

    ◀피로회복, 숙취제거에 아주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설탕은 분해과정에서 비타민이나 무기질류를 필요로 하지만 꿀에 들어있는 당분(포도당, 과당)은 체내에서 더 이상 분해될 필요가 없는 단당체로 되어 있어 체내흡수가 빠르고 아주 빨리 그리고 완벽하게 되며 영양의 밸런스를 깨트리지 않고 곧바로 에너지로 활용됩니다.
    그래서 좋은 꿀을 드시면 피로회복과 숙취제거에 좋습니다.

    ◀벌꿀은 위를 편안하게 해주고 특히 변비에 효과적입니다.
    :벌꿀은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정장작용을 해주고 비피더스균은 증식시키고 창자속의 장균은 억제시키기 때문입니다.

    ◀벌꿀에 들어있는 철분은 빈혈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벌꿀에는 각종 비타민(B,C군)류와 미네랄(칼륨, 아연, 칼슘)등도 흡수도기 쉬운상태로 함유되어 있어 피부미용에 좋으며,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벌꿀속의 칼륨성분은 체내의 콜레스테롤 및 혈관속의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역할을 하여 혈행을 원활하게 해주고 혈액을 알칼리성으로 유지하고 현관을 튼튼히 하며 내장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작용 이 있으므로 고혈압, 심장병, 변비에 좋습니다.

    ◀벌꿀은 살균력이 뛰어나며 질병에 대한 저항력과 항균력을 가진 비피더스균의 증식을 돕는 작용을 합니다. 그래서 인체에 가장 악성인 이질병이나 장티푸스균도 벌꿀속에서는 몇시간 생존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입안이 헐었거나 물집이 생겼을 때 꿀을 바르면서 먹으면 빨리 치료되며, 생꿀 한컵만 마셔도 감기가 낳고 이질환자에게 2~3일동안 다른 음식물을 끊고 벌꿀만을 먹이면 금방 치료된다는 것도 이때문입니다.

    ◀벌꿀속의 마그네슘 성분은 진정작용이 있어 신경통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꿀을 우유에 타서 먹이면 모유와 다름없는 저항력을 키워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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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꿀에 인삼가루를 섞어 놓고 체력이 떨어질 때 먹으면 좋다.
    이것은 전신쇠약, 소화기능 저하, 복부와 손발의 냉증, 집중력 감퇴 등에도 좋다
    빈속에 복용한 다음 찬물을 마시면 된다.

    꿀에 사과초를 약간 넣어 마시면 피로회복에 좋다.

    술을 마신 다음 숙취에 시달릴 때는 꿀에 칡뿌리(갈근)가루를 섞어 먹으면 좋다.
    감기에도 효과가 있다.쓴 칡과 단맛의 꿀이 어우러져 상쾌한 맛이 난다.

    꿀에 대나무잎을 태운 가루를 섞어 만성 지속성 기침에 응용한다.
    대나뭇잎이 열을 내리고 마른기침을 멎게 하는 효능 이있다.
    꿀에 오미자가루를 약간 타서 복용해도 기침에 효과가 있다.

    꿀에 삽주뿌리를 가루낸 뒤 섞어 복용하면 소화불량, 식욕부진, 의욕저하에
    좋다. 삽주뿌리는 창출과 백출이 있는데, 이때는 백출을 쓴다.

    감초가루를 섞은 꿀은 간염을 비룻한 가장질환, 위궤양, 복통, 정신안정에
    효과가 크다.

    꿀에 도라지뿌리의 가루를 섞어 인후염, 편도선염 등에 사용한다.
    도라지 뿌리를 곱게 가루내어 꿀에 재우면 감기예방에 손색이 없다.


    요통에는 꿀에 두충가루를 석어 응용한다.

    꿀에 복분자, 즉 산딸기를 재워 익힌 것은 정력에 효험이크다.

    열에 의해 입안이 헐고 패일 때 꿀에 섞은 황백가루를 조금씩 입에 물고
    있다가 녹으면 삼키기를 반복한다. 구내염에는 꿀에 무잎을 담가뒀다가
    물고 있어도 효과가 있다.

    복통이 심한 이질에는 진하게 탄 꿀을 한 사발을 단번에 먹는다.
    혹은 생강즙과 꿀을 같은 양으로 배합하고 물에 타서 마신다. 또 피를 쏟는
    이질에는 생지황즙에 꿀을 타서 한 수저씩 먹는다.

    야뇨증에 꿀만 자주 먹이거나 혹은 마가루를 섞어 먹인다.

    출산때 난산으로 고생하면 꿀과 참기름 각 한 잔씩을 함께 달여 먹는다.
    산후 갈증이 심할 때는 꿀물을 마신다.

    얼굴에 기미가 심할 땐 꿀에 복령가루를 개어 마사지를 한다.


    검은깨에 벌꿀, 우유를 섞은 것을 매일 아침 공복에 타 먹이면 노인들이나 산모들의
    변비에 효험이 있다.

    오미자를 가루내 꿀과 섞어 먹으면 기침에 좋다. 감초가루를 섞으면 간염을 비롯한
    간장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는 물론, 정신이 안정되고 위궤양이나 복통에 좋다.

    벌꿀 50g에 중간 크기의 무 1개를 썬 뒤, 이것이 무르도록 오랫동안 고아서 세 번에
    나누어 먹으면 위염이 가라앉는다.

    스테인리스가 아닌 사기 주전자에 황률, 대추, 인삼, 계피, 귤을 적당량 넣고 1ℓ정도 되는
    물을 붓고 은근한 불에 반이 되도록 푹 달여 체에 걸러 꿀을 타서 마신다.
    이는 환절기 보약에 아주 좋은데 귤피, 생강, 대추, 계피 등은 각각 다른 향기를 가져 적절히
    배합하면 좋은 차맛을 낼 수 있다.
    또 이들은 각각 우수한 약효를 지니고 있는데 대추는 혈액순환, 생강은 식욕증진,
    귤차는 위장과 내장기능 활성, 인삼은 보혈제·강장제, 계피는 위를 보호하는 건위제 등의
    효험이 있다.

    꿀과 참기름을 섞은 뒤, 따뜻한 물에 타서 하루 세 차례씩 수 일 동안 먹으면 마른기침이
    잦아든다.


    *단, 이 점은 주의하세요
    1. 익히지 않은 파, 상추, 소금에 절인 생선과는 궁합이 맞지 않는다.
    2. 꿀은 스테인리스와 상극이다. 따라서 주전자나 스푼, 찻잔도 스테인리스를 사용하지 말고
    사기나 유리, 돌 등의 그릇에 담아 먹는 것이 좋다.
    3. 꿀은 16℃ 이상의 상온에서 보관해야만 잘 뭉치지 않는다. 만약 결정이 생겼다면 60~65℃의
    따뜻한 물에 꿀을 넣고 잘 저어 주면 응고가 풀린다.
    4. 꿀물을 만들 때는 팔팔 끓인 물보다는 65℃ 정도의 따끈한 물이 좋다.
    꿀은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열어두면 본래의 맛과 모양을 잃게 된다.

    벌꿀에 함유된 무기질

    무기질
    함량 (mg/kg)
    무기질의 작용
    결핍시 인체에 미치는 영향

    Ca
    Fe
    Cu
    Mn
    P
    S
    Cl
    Na
    SiO2
    Mg
    K
    규산
    49.0
    2.4
    0.29
    0.30
    35.0
    58.0
    52.0
    76.0
    8.9
    1.9
    22.0
    205.0 - 뼈와 치아 생성
    - 헤모글로빈 형성
    - 철과 함께 헤모글로빈 형성
    - 생식과 성장
    - 세포의 증식,뼈와 치아의 생성
    - 필수아미노산의 구성
    - 위액 분비
    - 심장근육 기능 조절
    - 피부 탄력성 유지
    - 탄수화물 대사, 신경 조절
    - 심장근육 기능조절
    - 피부 탄력성 유지 - 뼈와 치아부실,성장 정지
    - 빈혈
    - 영양성 빈혈
    - 태아 발육 불량,생식장애
    - 뼈와 치아부실,성장 정지
    - 필수아미노산 형성장애
    - 소화불량, 식욕부진
    - 심장근육 이상
    - 피부탄력성 저하
    - 신경이상 흥분,탄수화물
    대사이상
    - 심장근육 이상
    - 피부탄력성 저하

    양질의 꿀

    벌꿀의 좋고 나쁨은 빛깔, 향기, 단맛 및 농도에 의해 결정된다.

    빛깔 : 일반적으로 순수하고 좋은 꿀은 엷은 황금색을 띠고 투명하지만
    붉은색이 진해질수록 수요가 감소되고 있다.

    응고 : 응고된 꿀은 흰색으로 결정이 섬세한 것이 좋고, 붉은 기미를 띤 것은
    질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향기와 단맛 : 풍미가 좋은 향기와 단맛을 지니며 먹었을 때 상쾌한 느낌을
    주는 것이 좋다.

    농도 : 농도가 높은 꿀이 좋고 비중이 1.4 이상의 것이 우수하다.

    끈기 : 벌꿀 특유의 끈기를 갖되 연한 성질을 지닌 것이 좋다.
    그러나 끈기가 너무 심하여 엿과 같은 상태가 되는 것은 좋지 않다.

    잡물의 유무 : 잡물이 많이 섞인 것은 열등품이다.

    * 꿀의 효과

    신체의 균형유지(신진대사 촉진)영양장해 ,노화 예방, 조혈, 저항력 보강,
    괴혈병,빈혈,탄수화물대사,각기, 당뇨병,발육촉진,
    간장기능 강화,피부조성,에너지원,체내 노폐물 배출 ,
    장내 유익한 비피더스균의 증식 ,노인병,중년이후 발육 촉진
    성장촉진 및 대사조직 강화,
    피부조성,구강염,간장장해,피부건강 유지,피부염,습진,
    악성빈혈,소화 촉진.

    *꿀과 건강

    꿀은 예로부터 건강식품으로 여겨왔다.
    꿀은 약 71%의 轉化糖을 함유하고 있어,포도당은 마시면 곧 장벽에서 흡수되고.과당도 장벽이나 간장을 통과할 때 쉽사리 포도당으로 변화해서 글리코겐이 되는 것이다.
    포도당은 체내, 주로 근세포에서 연소하여 생명을 지속 하는데에 필여한 에너지를 발생시킨다.또,동물에 필요한 무기물은 거의 전부가 벌꿀 안에 포함되어 있고,이들은 동물체 안에서 여러 가지 중요한 생리작용을 맡고 특히 뼈 조직을 튼튼하게 한다.
    오늘날 체력 회복, 심장 질환의 치료에 포도당 주사를 하고 있다. 이 경우 벌꿀을 입으로 섭취하면 영양 장애, 피로 회복에 현저한 효과가 있다는 것이 일반적으로 인정되고 있다.
    호주의 A.로로다 박사는 큰 수저 하나의 벌꿀을 1일2회먹으면 적혈구가 8.5% 증가된다고 보고하고 있다.
    w.G.소키트 박사에 의하면 벌꿀으은 세균을 죽이는 능력이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고대에는 벤 상처,화상,궤양의 치료제로서 사용되어 왔었다
    오하이오주의 L.R.에마리트 박사는 250명의 당뇨병 환자에게 벌꿀의 식이 요법을 실시해서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또 소련의 A.Y.다비도프는 당뇨병 환자에 벌꿀 요법을 시도하여 뇨 속의 당량을 감소시키는 것을 실험하였다.
    벌꿀은 1파운드당 1,602칼로리가 있어 열량으로는 우유의8배이다.

    *꿀은 최상의 에너지원천

    멤피스 대학의 운동 & 스포츠 영양학 교수인 리차드 크레이더(Richard Kreider) 교수가 새로 발표한 내용을 보면, 지난 30년 동안 탄수화물로 구성된 스포츠 젤(sports gels)이 운동 선수들에게 에너지를 공급해주는 주요 수단이었는데, 운동 바로 전에 먹는 것으로서 꿀이 가장 흡수도 잘 되고 효과적인 탄수화물 젤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임상 실험에서 운동 바로 전이나 운동 동안에 먹는 다른 탄수화물 젤과 꿀을 비교 연구 중이다.

    이번 임상 실험은 국립 꿀 재단(National Honey Board)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이 재단은 수요를 늘리기 위해 연구를 지원하고 소비자 정보 프로그램을 열고 있으며, Aptos, CA.와 IMAGINutritionR와 협력하고 있다.

    크레이더 박사에 따르면, 꿀은 다른 탄수화물 보충 제품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혈당에 효과가 가벼운 편이고, 글라이세믹 인덱스(glycemic index)가 낮기 때문에 운동 바로 전에 먹을 수 있다. 글라이세믹 인덱스가 높은 덱스트로스(dextrose), 말토덱스트린(maltodextrin), 수크로오스(sucrose)같은 탄수화물들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고 근육에 글리코겐(glycogen, 탄수화물의 저장 형태)이 많이 쌓이게 하기 때문에 더 빨리 피로해지게 만들 수 있다.

    첫 임상 실험에서는 71명을 대상으로 혈당, 인슐린 농도, 글라이세믹 인덱스, 그리고 인슐린 반응 인덱스 등을 체크했다. 8시간이 지난 후, 7개 젤 꾸러미 중 하나를 먹도록 했다. 7가지는 각각 덱스트로스나 수크로오스, 프룩토오스(fructose), 말토덱스트린, 꿀, PowerGel(시판 중인 젤), 혹은 맛만 나고 아무 성분이 없는 위약(placebo)이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운동 직전에 먹었을 때 탄수화물이 소화되는 타이밍이라고 할 수 있는데, 간단하거나 복잡한 형태의 여러 가지 탄수화물들이 에너지 공급용으로 이용되고 있는데도, 운동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꿀에 대해 별로 알려진 바가 없는 것이 이상하다고 할 수 있다. 음식의 글라이세믹 인덱스는 그 음식이 얼마나 빨리, 그리고 얼마나 혈당(글루코오스, glucose)을 높여주는지를 반영하는 것이다. 인슐린 반응 인덱스는 당을 섭취할 때 처리하기 위해 췌장에서 인슐린이 얼마나 분비되는가 하는 척도이다.

    이 연구와 더불어, 역도를 하기 전에 탄수화물 젤을 많이 먹는데 여러 가지 타입의 탄수화물 젤과 꿀의 효과를 비교 검증할 계획이다. 특히, 글루코오스와 인슐린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고, 현재 꿀의 소화가 운동 지속 효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최근 데이터를 검토 중으로 2000년 12월까지 발표할 예정이다.

    *1킬로그램의 꿀을 위한 4만 번의 비행
    기원전 3천2백 년경 이집트에서는 왕의 무덤에 꿀단지를 함께 넣었을 만큼 꿀에 대한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우리나라 역시 꿀을 하나의 식품인 동시에 약으로 여겼다는 기록이 「본초강목」이나 「동의보감」에 나타나 있고, 삼국시대에는 국왕의 결혼예물로 벌꿀을 선사했음이 「삼국사기 신라본기」에 기록되어 있다. 이처럼 양봉의 역사는 유구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서양종으로 양봉을 시작해온 것은 80여 년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꿀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꿀벌은 한 번의 여행에 30~50밀리그램의 화밀(꽃 속의 꿀)을 집으로 가져온다. 1킬로그램의 숙성된 벌꿀을 얻기 위해서는 일벌 한 마리가 4만 번의 나들이를 해야 한다. 이렇게 벌집에 저장된 꿀은 수분이 50~60퍼센트로 농축되는 숙성과정을 거친 뒤 다시 꿀벌이 혀로 꿀을 넓히고 빨아들이기를 반복함으로써 수분이 30~40퍼센트로 줄어들게 된다. 여기에 건조하고 따뜻한 공기를 접촉시켜 20퍼센트의 수분만을 유지시킴으로써 모든 농축과정을 완료한다.

    *꿀은 색깔이 짙을수록 건강에 좋다' ..美일리노이大 연구팀

    1998. 7. 9 과학 / 중앙일보
    꿀은 색깔이 짙을수록 항산화물질 등 몸에 좋은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美일리노이大 연구팀은 양봉 관련 학술지 「저널 오브 아피컬처럴 리서치」 최신호에서 『꿀의 색깔이 진할수록 수분함량은 적은 반면 항산화성분 함량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14종류의 꽃에서 채취한 19가지 꿀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색깔이 가장짙은 일리노이메밀꽃 꿀이 색이 연한 캘리포니아세이지꽃 꿀보다 20배나 많은 양의항산화성분을 함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항산화성분은 다른 물질이 산화되는 것을 막아주고 세포내의 DNA손상을 유발하는 자유레디칼(基)의 독성을 억제, 관절염이나 뇌졸중, 암 같은 퇴행성 질병을 예방해주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항산화성분은 토마토 등 야채나 과일에도 꿀과 비슷한 양이들어있어 이를 야채나 과일에서 흡수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며 『꿀은 설탕 대용으로 사용, 항산화물질 보충을 위해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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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서제목
    tin9834-1/026 : '꿀은 색깔이 짙을수록 건강에 좋다' ..美일리노이大 연구팀

    꿀이 심장병을 예방한다.

    꿀이 심장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투프츠대학 인간영양학연구센터 신경과학연구소의 짐 조지프 소장은 19일미 화학협회 전국대회에서 발표한 연구 보고서에서 꿀이 항산화제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이같은 질병예방효과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일리노이 대학 식품화학과 엥게세스 교수는 꿀과 설탕이 섞인 각종 음료를25명의 건강한 임상실험자에게 마시게 한 뒤 60분과 90분 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했다.
    다시 말해 꿀물을 마신 사람과 물만 마신 사람, 차만 마신 사람, 차와 꿀을 섞어 마신 사람, 차와 설탕을 섞어 마신 사람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각각 비교했다. 엥게세스 교수는 "차를 마신 사람은 물만 마신 사람에 비해 콜레스테롤 수치가약간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 중에서 꿀물을 마신 사람의 수치가 통계상 가장 현저한 차이를 보였다"고 밝혔다.
    그는 꿀 속의 산화방지제가 악성콜레스테롤로 알려진 저밀도지단백(LDL)의 산화작용을 방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엥게세스 교수는 꿀물을 먹었을 때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가 과일과 채소를 먹었을 때의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결과와 비슷했다면서 "보통 식품의 색이 짙을수록 몸에 좋다"고 말했다. 꿀이나 월귤 같이 색이 짙은 식품은 대개 산화방지제를 다량 함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