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래는 맛이 달고 먹을 수 있지만, 개다래는 먹으면 입안이 얼얼하고 매워서 먹을 수 없다. 흔히 '개'라는 이름이 붙으면 본래의 나무보다 못하다는 뜻을 전달하고 있다. 하지만 개다래가 신장을 튼튼하게 하고 통풍의 명약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 또한 짐승들이 개다래를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리고 즐거워하며 행복해 한다. 또한 통풍으로 고생을 하는 환자들은 개다래의 열매 및 충영이 혈액속의 요산수치를 낮춰주는 탁월한 효능으로 인해 통풍에서 해방된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것은 개다래에 열매 및 충영에만 들어 있는 독특한 성분이 있기 때문이다.
필자는 개다래 충영을 채취하여 방안에 놓아두었는데 한여름에 아주 작은 푸른색의 풀잠자리가 어디서 날라왔는지 천장에 가득붙어 있는 것을 보고 놀란 적이 있다. 목천료에는 풀잠자리를 유인하는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개다래 충영을 말리기 위해서 아파트 마당에 널어놓았는데, 순식간에 필자의 생각으로는 반경 수킬로미터에서 거닐고 있던 도둑고양이들이 일제히 몰려와서 침을 흘리고 몸을 이리저리 둥글리면서 소리를 내며 이상한 행동을 하는 것이었다. 아파트 주민 들 및 아파트 관리인들은 이 내막을 전혀 모르고 갑자기 몰려든 고양이무리들로 인해 아파트가 시끄러울 정도였다. 목천료 말린것을 1층 아파트 베란다에 놓아두면 엄청큰 수컷고양이들이 어디에서 나타났는지 눈을 크게 뜨고 코를 킁킁대며 아파트 열린 문 공간으로 머리를 밀어 넣는 모습을 자주 목격하게 된다. 아예 아파트 1층 아래 넓은 공간이 있고 그속에 하수구가 내려가는 통로속에 공간이 있어 매년 고양이가 그속에서 집을 짓고 새끼를 몇마리씩 탄생하면서 행복한 고양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목천료는 고양이의 비아그라이며 고양이들의 질병을 치료하는 약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렇게 3년 정도 흘러 도저히 아파트 내 고양이들이 너무 많아 살기 힘들다고 주민들이 진정을 내어 아파트 관리소 차원에서 고양이들을 보는되로 포획하여 멀리같다 버리고 오거나 고양이를 보는대로 잡아 죽여 그 개체수를 줄이려고 안간힘을 쓰는 것을 지켜보게 되었다. 저희 아파트 1층 아래에도 모친이 아예 고양이가 굴에 들어가 새끼를 낳지 못하게 하려고 가시가 돋힌 마른 유자나무, 밤송이 등으로 굴을 막아 버리고 고양이가 살 수 없도록 차단시켜 버렸다. 이렇게 고양이들과의 전쟁을 치르는 과정을 통해서 개다래열매 및 충영은 아래의 자료에서 처럼 고양이속에 속하는 호랑이, 사자, 스라소니, 삵괭이, 표범, 재규어, 치이타아 뿐 아니라 개, 너구리, 여우, 토끼에게도 작용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개다래나무는 우리나라 각처의 깊은 산 숲 밑에 자라는 낙엽성 덩굴나무이다. 잎 표면의 일부가 밀가루를 칠해놓은 것처럼 흰색을 띠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꽃이 피는 시기가 되면 마치 곤충을 불러 들이기 위해서 인지 가지 끝쪽이나 포기 전체의 잎이 하얗게 되어 눈에 띄게 되는데 꽃은 6~7월에는 수그루의 잎겨드랑이에 흰꽃이 2~3송이 피고, 암그루에는 꽃이 한송이 핀다.
진딧물은 전세계적으로 약 4,000종이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약 500종이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지금까지 밝혀진 종은 약 330종이 보고되어 있다. 짓딧물과, 면충과, 왕진딧물과, 알락진딧물과 등 9과로 분류하는데, 날개가 있는 것을 유시충, 날개가 없는 것을 무시충이라고 한다. 생식방법도 유성생식, 무성생식, 난태생을 하는 종류도 있다. 개미와 짓딘물은 서로 공생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진딧물이 단물인 감로수를 배설하면 개미가 이 물을 받아먹고, 대신에 개미는 진딧물에게 좋은 자리로 옮겨주기도 하며 터널을 만들어 진딧물이 살게끔 보호해주기도 한다.
진딧물이 숙주식물에 기생할 경우 별로 반응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으나 대개는 약간의 변색, 변형을 볼 수 있고, 특이한 경우 벌레혹을 형성하기도 하는데, 그 예로서 개다래나무의 진딧물이 수그루의 수술 아래 씨방에 알을 낳으면, 씨방이 이상 발육하여 울룩불룩한 벌레혹이 생기는데, 공처럼 둥근 모습으로 바뀐다. 정상적인 열매는 8~9월에 노란 황색으로 익는다.
주부생활사에서 펴낸 <먹으면 약이 되는 야채요리 생선요리>에서는 개다래에 대해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냉증, 냉방병에
개다래나무 열매를 꿀에 절여 먹는다.
개다래를 먹는 고양이에게는 당뇨병이 없다는 옛 얘기가 전해오듯이 당뇨병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신경통, 요통, 어깨결림 등에 먹기도 하고 진하게 짠 액즙을 환부에 바르기도 한다.
또 뇌신경이 산뜻해져서 머리의 작용이 좋아지며 해스테리에도 효과적이다. 옛날에는 여행 때 지쳐서 움직일 수 없을 때면 이 열매를 따먹고 기운 차려 여행을 계속할 수 있었다는 얘기가 전해올 만큼 개다래는 먹으면 즉시 힘이 난다.
철분, 게르마늄, 칼륨 등 무기질의 보고인 이 열매는 하반신의 피로를 풀어주고 뜨끈뜨끈하게 해준다. 그래서 몸이 냉한 체질에는 그만이다.
개다래는 열매를 소금에 절이거나 꿀에 절여서 먹는다. 혹은 열매를 소주에 담갔다가 2주 이상 숙성시켜 그 술을 조금씩 마시기도 한다.
단, 과량 복용하면 호흡 작용이 마비되므로 한꺼번에 너무 욕심껏 먹으면 안 된다. 이것은 모든 음식을 과식해서는 안 되는 것과 같은 이치다.]
개다래에 관해서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큰다래나무(Actinidea polygama <Sieb. et Zucc.> Maxim.)의 다른 이름은 말다래나무, 개다래나무이다.
식물: 덩굴뻗고 잎지는 나무이다. 잎은 둥근 달걀 모양이고 밑이 둥글다. 여름철에 잎의 가운데에서부터 윗부분까지 흰색을 띤다. 이른 여름에 흰색 꽃이 핀다. 열매는 긴 타원형이다. 각지의 산골짜기에서 자란다.
열매에는 Asphondylia mataatabi Yuasa et Kumazawa 라는 벌레에 의하여 덩어리 모양의 혹이 생긴다. 이것을 따서 뜨거운 물에 담갔다가 말린 것을 목천료(천목료)라고 한다. [열매인 충영의 벌레집을 그대로 보관하면 유충이 구멍을 뚫고 나온다. 생김새는 날개가 두개 달렸고 크기는 모기만하고 머리는 몸통보다 작으며 가느다란 발이 좌우로 3개씩 총 6개가 달린 것이 기어 나와서 천장에 붙어다니고 사방을 날아다닌다. 뜨거운 물에 담갔다가 꺼내면 살충된다. 충영은 덩굴에서 오래 붙어있지 않고 땅으로 떨어진다. 덩굴에 달렸을 때 또는 땅에 떨어졌어도 싱싱한 것은 주워서 약으로 사용한다. 충영이 아닌 긴 열매는 노랗게 익어서 늦가을 서리가 맞아도 떨어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jdm]
성분: 고양이가 특별히 좋아하는 물질인 이리도미르메신(녹는점 섭씨 60~61도), 이소이리도미르메신(녹는점 섭씨 58~59도), 디히드로네페타락톤, 이소디히드로네페타락톤을 벌레집열매, 줄기와 잎의 정유에서 얻어냈다. 이리도미르메신은 남아메리카에서 자라는 개미 종류 Iridomyrmex의 분비물에서 얻은 물질이다. 그리고 네페타락톤은 유럽에서 오래 전부터 고양이가 좋아한다는 풀인 Nepeta catarin L. 의 성분이다.
위에서 언급한 물질은 식물 추출물을 증류할 때 섭씨 106~109도(2밀리)에서 얻어지는데 이것을 마타타미락톤이라고 불렀다. 즉 마타타비락톤은 여러 가지 성분의 혼합물이다. 증류할 때 섭씨 100~109도(9밀리)에서 얻어지는 유분에는 악티니딘 c10h12n이 있는데 마타타비락톤보다 고양이에 대한 작용이 세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식물로 알려진 육종용 Boschniakia glabra 에는 보슈니아락톤과 보슈니아킨이 있다.
위에서 언급한 물질은 고?瑛抉淡? 속하는 호랑이뿐 아니라 개, 너구리, 여우에게도 작용한다.
벌레집 열매와 줄기, 잎에 들어 있는 β-페닐에틸알코올은 고양이에게서 침을 흘리게 하며 네오마타타비올은 1㎍에서 풀잠자리의 수컷을 아주 잘 유인하는 작용을 한다. 다래나무속 식물에는 흔히 풀잠자리가 많이 모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밖에 약리작용이 없는 악티니디올리드, 디히드로악티니디올리드가 있다. 디히드로악티니디올리드는 차의 냄새 성분의 하나로 식물계에 널리 퍼져 있다.
잎과 덜익은 열매는 알칼로이드 반응이 있으며 쿠마린도 있다. 잎과 벌레주머니에서 악티니딘, 메타비락톤도 분리되었다. 씨에는 팔미트산, 스테아르산, 아라키돈산, 올레산, 리놀산, 리놀레산의 글리세리드가 6.9퍼센트 있다.
익은 신선한 열매에는 1,000~1,500밀리그램 퍼센트의 아스코르브산이 있으나 먹지 않는다. 만약 열매를 먹으면 입 안의 점막에 약한 화상이 생긴다. 서리를 맞거나 말린 열매에도 쓴맛과 자극성 맛이 남아 있다.
위의 자료를 종합하면 다음과 같다. 1, 고양이과 동물에 대한 흥분작용을 일으키는 성분 ① 중성부: 이리도미르메신과 이소이리도미르메신을 주성분으로 한 혼합물인 마타타비락톤, 디히드로네페타락톤, 이소디히드로네페타락톤, 네오네페타락톤, 생리작용이 약한 악티니디올리드와 디히드로악티니디올리드, 악티니돌. ② 염기성부: 악티니딘, 악티니딘은 마타타비락톤보다 작용이 세지만 염기성부 전체의 작용은 중성부의 작용보다 약하다. 2, 풀잠자리 유인 성분 α-이리도디올, β-이리도디올, Υ-이리도디올, d-이리도디올, 올-시스-이리도디올, 마타타비올(10-² ~ 10-³Υ 에서 유인), 네오마타타비올(10-6Υ에서 유인), 작용이 약한 5-히드록시마타타비에테르, 올-마타타비올, 7-히드록시마타타비에테르, 마타타비에테르(작용이 없고 디올이 되면 센 유인작용을 나타낸다), 마타타비디에테르.
작용: 처음에는 종합성분인 냄새 성분의 작용이 검토되었다. 이 성분은 동물에 대한 마비작용이 있는데 처음 대뇌, 다음 척수, 끝으로 연수를 마비시킨다는 것이 알려졌다. 그리고 마비에 필요한 양에서는 온혈동물의 심장 및 혈압에는 거의 영향이 없고 호흡마비를 일으키지 않는다. 그후 성분이 연구되면서 그 작용도 검토되었다. β-페닐에틸알코올 10-³, 악티니딘 105, 마타나비락톤 104의 농도용액 0.2㎖/㎏을 정맥주사하면 혈압이 약간 내리고 느린 맥이 있으나 호흡에는 변화가 없다. 미주신경을 차단하면 혈압이 내리지 않으며 집토끼의 귀핏줄에 관류하여도 거의 변화가 없다. 그러므로 부교감신경 중에서도 특히 미주신경중추에 작용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위에서 언급한 3개의 물질은 모두 뇌파에 미치는 영향에서 비슷하다. 그 작용은 콜린친화성 뇌파효과가 기본이며 직접 뇌세포를 자극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악티니딘은 흰쥐 암컷의 발정기 및 발정후기를 연장시키며 바르비투르산에 의해서 잠자는 시간을 연장시킨다. 고양이는 멀리에서도 벌레집 열매만이 아니라 다래나무가 있는 곳으로 모여든다. 어린 고양이는 좋아하지 않지만 엄지고양이 특히 수고양이가 좋아한다.
이 밖에 고양이가 좋아하는 식물은 수채엽, 육종용, 바구니 나물인데 용담과 식물(쓴풀, 수채엽)의 건류물은 특히 이 작용이 세다. 응용: 열매와 뿌리 추출물(폴리가몰)은 오줌내기약, 강장약, 강심약으로 0.3퍼센트 용액을 주사한다. 동의치료에서 벌레집 열매는 몸을 덥게 하고 손발의 마비를 치료하며 감기, 오한, 변비에 쓴다. 가루를 먹거나 팅크를 만들어 먹는다. 즉 동약 50그램을 술 150밀리리터에 1주일 담가둔다. 열매 가루와 뿌리 증류물은 아픔멎이약으로 산통, 허리아픔에 쓴다. 또한 목마를 때에도 쓴다. 민간에서 욕탕료로 신경아픔, 류머티즘에 쓴다.]
개다래덩굴에 관해서 중국에서 펴낸 <중약대사전>에서는 3부분으로 나누어 기록하고 있는데, 목천료, 목쳔료근, 목천료자에 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원식물] 목천료(Actinidia polygama <Sieb. et Zucc.> Miq)
전요성 낙엽 등본 식물로 높이는 5미터이다. 오래 된 가지는 표면에 털이 없고 회백색의 작은 껍질눈이 있다. 고갱이는 크고 희며 치밀하다. 잎은 어긋나고 막질이며 상반부 또는 전체가 희거나 황색이고 넓은 달걀 모양 타원형이며 길이는 6~13센티미터, 너비는 4~9센티미터이고 끝부분이 점차 뾰족해진 형태이다. 기부는 원형이거나 쐐기 모양이고 가장자리에는 가는 톱니가 있으며 윗면에는 털이 없고 밑면에는 잎맥을 따라 털이 있다 잎자루는 가늘고 약하다. 잎자루에 가시털이 약간 있는 것도 있다. 암수는 한그루이다. 꽃은 보통 1개이고 3개 인 것도 있으며 액생하고 비교적 크며 지름은 2.5센티미터이고 희며 향기가 있다. 꽃받침 조각은 5개이고 달걀 모양 타원형이다. 꽃잎은 5개이고 거꿀달걀꼴이다. 수꽃의 씨방에는 암술대가 없고 수술이 많다. 암꽃은 자루가 있고 단생한다. 암술은 1개이고 암술머리가 많이 분열되어 있으며 병 모양의 씨방은 매끄럽고 광택이 있다. 액과는 황색이고 성숙되면 주홍색으로 변하며 달걀 모양이고 길이는 약 3센티미터, 너비는 약 1.3센티미터이며 끝이 부리 모양으로 되어 있다. 종자는 많고 옅은 갈색을 띤다. 개화기는 6월이고 결실기는 9~10월이다.
깊은 산림의 변두리나 산기슭, 강기슭 등지의 관목림에서 잘 자란다.
중국의 동북 지역 및 산동, 섬서, 호남, 호북, 사천, 절강, 안휘 등지에 분포한다.
본식물의 뿌리(목천료근)나 충영이 있는 열매(목천료자)도 약용한다. 상세한 내용은 각 해당 조목을 참조하라. [성분] 잎과 열매에는 각종 다음과 같은 cyclopentane 유도체가 들어 있다.
잎에는 또 β-phenylethylalcohol, 3, 4-dimethylbenzonitrile, 3, 4-dimethylbinzoic acid가 함유되어 있고 충영 즉 벌레혹이 있는 과실은 열매에 있는 성분 외에 matatabistic acid 와 여러 가지 이성체를 함유한다. [약리] 1, 중추 신경계에 대한 작용: actinidine, β-phenylethylalcohol, matatabilactone은 고양이의 행동에 있어서 침을 흘리고 한 곳을 응시하며 물건을 핥고 뒹굴며 도취 상태가 되어 적의를 상실하고 잠을 자는 등의 특이한 작용을 한다. 이러한 종류의 행동 변화는 주로 고양이과 동물(사자, 호랑이, 표범 등)에 한하고 후각(미각이 아님)을 통해서 일어나며 그 반사 중추는 피질 및 즉, 대뇌 변연계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고양이 뇌파의 변화를 지표로 하면 actinidine, matatabilactone 특히 β-phenylethylalcohol은 정맥 주사나 국소적 투약에서 해마, 편도핵 등 대뇌 변연계에 Simplespike를 출현시키고 다음으로 뇌간 망양체나 시상핵에 출현 시킨다. 외부의 자극에 대해서는 쉽게 반응하며 중뇌와 뇌교를 횡단한 다음에도 출현하며 barbital류도 이것을 없앨 수 없다. 그러나 atropine을 사용한 후에는 다시 나타나지 않으므로 그 작용은 choline 작동성 자율 신경계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목천료 자체는 마우스에 대하여 진정 작용이 없으나 actinidine, matatabilactone은 phenobarbital의 진정 및 최면 작용을 증강시키며 β-phenylethylalcohol에 대해서는 이 작용이 없다. 2, 타액 분비의 촉진: actinidine, β-phenylethylalcohol, matatabilactone의 냄새를 맡게 하거나 내복시키거나 정맥 주사하면 개 또는 고양이의 타액 분비를 유도한다. 3, 순환, 호흡에 대한 영향: 마취시킨 토끼에게 actinidine, β-phenylethylalcohol, matatabilactone을 정맥 주사하면 혈압이 약하게 하강되지만 목의 미주 신경을 절단하거나 atropine을 주사한 다음에는 이 작용이 소실된다. 호흡은 약간 흥분된다. 말초 혈관(토기의 귀에 관류)에 대해서는 모두 영향이 없다.
β-phenylethylalcohol은 고농도일 때 적출한 심방의 수축을 억제한다. 심전도에서는 소량의 투약으로 이상 변화를 일으키지 않으나 대량 투약시(토끼의 정맥 주사) ST 분절을 하강시키며 전도 장애를 일으키고 반 시간 후 정상으로 회복되지만 심박동은 비교적 완만하다. 따라서 이러한 성분의 작용은 주로 주사후에 잠시 동안 미주 신경 중추를 흥분시키는 것이다. 4, 평활근에 대한 작용: β-phenylethylalcohol의 대량 투약은 guinea pig에서 적출한 기관지 평활근을 이완시킨다. 대량 투약은 rat나 토끼의 적출한 회장에 억제 작용을 나타낸다. 그것들은 acetylcholine에 길항하지 않으며 adrenaline작동 수용체(α-수용체)나 noradrenaline의 방출과 무관하다. 5, 생식선에 대한 영향: 아직 임신하지 않은 정상 rat에 대하여 adrenaline은 발정 주기의 휴지기를 단축시켜 발정기나 발정후기를 연장시키지만 투약 중지하면 바로 정상으로 회복된다. β-phenylethylalcohol과 matatabilactone에는 이 작용이 없다. 난소나 뇌하수체를 적출한 다음에는 adrenaline의 생식선에 대한 작용이 없어지는데 이 작용은 성호르몬과 같은 작용이 아니라 중추성인 것이며 특히 뇌하수체를 거쳐서 실현되는 것이다. 수컷 rat에게 약간 많은 양(7mm/kg)을 복강 주사 하면 1~2주일 후 뇌하수체나 고환의 중량이 증가된다. 6, 기타 작용: 오래전의 보고에 의하면 열매에 들어 있는 polygamol(ethyl alcohol이나 약알칼리성 용액에 용해된다.)은 적출한 개구리의 심장에 대하여 흥분 작용을 하고(strophanthin G의 1/10에 해당한다.) 혈관을 수축시키며 혈압을 상승시킨다(토끼). 토끼의 소장이나 방광의 평활근에 대해서도 흥분 작용을 하며 토끼에 대하여 이뇨 작용을 하는데 강심 작용의 결과로 추정된다. [성미] 1, <당본초>: "맛은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조금 있다." 2, <본초품휘정요>: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조금 있다." [약효와 주치] 대풍나질(大風癩疾), 징적(癥積: 뱃속의 경결:硬結), 기이풍로(氣痢風勞)를 치료한다." <당본초>: 징결적취(癥結積聚), 풍로허냉(風勞虛冷)을 치료한다. [용법과 용량]내복: 달이거나 가루내거나 술로 빚어서 복용한다. [처방예] 1, 대풍질의 치료: 겉껍질을 제거하고 부순 천료 150그램을 물 한말에 넣어 한되가 되게 달여 찌꺼기를 버리고 즙으로 찹쌀죽을 쑤어 빈속에 복용한다. 병이 격상 즉 가슴 위에 있으면 토하고 가슴에 있으면 땀으로 배출되며 가슴 아래에 있으면 변으로 나간다. 바람을 쏘이면 안된다[<태평성혜방>] 천료죽]. 2, 백전풍(백반증)의 치료: 천마 600그램, 천료목 1800그램을 콩알 크기로 부수어 물 3말과 함께 은솥 혹은 돌솥으로 1말 2되가 되게 달이고 찌꺼기를 여과하여 약한 불에 물엿처럼 졸여서 매회 식전에 형개, 박하를 넣은 술로 반 숟가락씩 복용한다[<태평성혜방> 천마탕]. 3, 만성 기이(氣痢)의 치료: 미리 채집한 천료목을 햇볕에 말렸다가 사용할 때 짓찧어 체로 쳐서 식전에 미음으로 4그램씩 복용한다. 4, 오로를 보하고 풍사를 몰아내며 기를 증진시키는 처방: 부순 천료목 6킬로그램, 수수쌀 10말, 짓찧어 부순 가는 누룩 6킬로그램, 검은콩 2말을 사용한다. 물 30말로 먼저 천료목을 달여 즙 10말을 얻고 찌꺼기를 버리고 수수쌀과 검은콩을 함께 깨끗이 잘 씻어 쪄서 식히고 약즙을 전부 넣어 골고루 섞어 도기의 독에 넣고 밀봉하여 21일 지나면 열어서 한컵씩 따뜻하게 해서 복용한다. 1일 2회가 좋다[<태평성혜방> 천료목술]. [비고] 1, <당본초>: "목천료는 골짜기에서 자란다. 덩굴성으로서 잎은 산뽕나무와 비슷하고 꽃은 희며 열매는 대추만하고 형태가 일정하지 않으며 과실 속은 가지와 비슷하다. 맛은 맵고 먹으면 생강이나 여뀌와 비슷하다. 어린 덩굴을 뜯어 술에 담그어 복용하거나 술을 빚어서 복용하면 풍냉미벽을 제거한다. 도처에 있으며 지금은 안주, 신주가 유명하다." 2, <본초습유>: "목천료 중 지금 쓰고 있는 것은 봉주에서 나는 것이다. 나무는 높아 동청과 비슷하고 마르지 않으며 깊은 산에서 자란다. 다량 복용하면 수명이 단축되는데 그것은 풍을 몰아내거나 기를 손상시키기 때문이다. 부당하게도 등천료라고 기록했는데 목료라고 하면서 왜 덩굴성으로 고쳤는가? 그것은 따로 등료라는 것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3, <개종본초>: "목천료는 산남(섬서성의 화산에서 종남산 일대)에서 나며 큰나무이다. <신농본초경>에 있는 목천료란 곧 이것이다. 덩굴성이며 열매가 맵고 나무와도 다르므로 따로 등천교가 있다고 해야 할 것이다. 장강, 회하, 종남산 간에는 목천료가 있어 덩굴을 이루며 가지에 붙고 잎은 배와 비슷하며 광택이 나고 얇으며 열매는 대추와 비슷하고 맛은 맵고 달며 풍혈영비, 허리나 다리가 냉하면서 아픈 것을 치료하며 껍질을 이용하여 술을 빚는데, 이것은 소경이 천료라고 기술한 것이다." 4, <본초도경>: "목천료는 나무의 높이가 2~3 척이나 된다. 3~4월에 꽃이 피는데 산뽕나무의 꽃과 비슷하며 5월에 열매를 맺는다. 열매는 공모양이며 어저귀의 열매와 비슷하다. 공 모양의 열매(충영)를 보관하여 식용하는데 여러 가지 냉기도 치료한다. 소공(蘇恭)은, 덩굴진 것은 종류가 다른 등천료(藤天蓼)이라고 한다. 이밖에 소천료(小天蓼)라고 하는 종류가 있는데 천목산(天目山), 사명산(四明山)에서 자라며 나무는 치자와 비슷하고 겨울에도 마르지 않는다. 이상과 같이 천료(天蓼)에는 3가지가 있으며 그 형상이 다르지만 성질, 효능은 매우 비슷하다." 5, <본초강목>: "천료(天蓼)에는 3가지가 있고 효능이 비슷한데 같은 종류로 추정된다. 열매는 밀초로 쓸 수 있고 싹은 먹을 수 있다." 목천요근(木天蓼根) [<본초강목>] [원식물] 다래과 식물 목천료(Actinidia polygama <Sieb. et Zucc.> Miq)의 뿌리이다. 상세한 내용은 '목천료' 조목을 참조하라. [약효와 주치]1, <보제방>: "풍충 치통을 치료하려면 짓찧어 환으로 만들어 삽입한다. 연속 4~5번 실시한다. 즙은 복용하면 안된다." 2, <호남약물지>: "요통을 치료한다. 목천료 뿌리를 37.5그램을 물로 달여 복용한다." 목천요자(木天蓼子) [<약성론>] [기원] 다래과 식물 목천료의 충영이 있는 열매이다. 원식물의 상세한 내용은 '목천료' 조목을 참조하라. [성분] 목천료를 참조하라. [성미] 1, <약성론>: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약간 뜨겁고 독이 없다." 2, <현대실용중약>: "맛은 시고 떫으며 약간 맵다." [약효와 주치] 중풍, 구안와사, 산기, 현벽을 치료한다. 1, <약성론>: "중적풍, 얼굴신경 마비를 치료한다. 냉현벽기괴, 여자의 허로를 주로 치료한다." 2, <본초도경>: "각종 냉기를 치료한다." 3, <현대실용중약>: "신체를 따뜻하게 한다. 요통, 산통에 쓰인다." [용법과 용량] 내복: 8~12그램을 물로 달이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 흔히들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통풍... - 한 번 발작하면 발바닥을 감싸 쥐고 방안을 데굴데굴 굴러야 할 정도로 통증이 심한 통풍,,, - 해가 지날수록 증상이 더 심해져서 엄지발가락이 퉁퉁 붓고... - 딱딱한 결절이 생겨 자주 발작이 일어나는 지긋지긋한 통증이 있는 통풍...
무슨 개다래 술 몇 잔 먹고 통풍에 효과가 있을까(?)하는 의문은
통풍을 앓아 본 사람이면 모두가 의심하지 않을 수 없을것이다.
양약이 좋다고 하여도 다 좋지는 않은 법...
나이 젊은이들은 무슨 개다랜지 쥐다랜지 하는 나무열매가 술에담궈서 먹는다고
지긋지긋한 통풍이 낫기야 하겠는가(?)하고 당연히 반문하겠지만 ...
이것은 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믿기가 어려울 것으로 생각된다.
♣통증만 일시적으로 없애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통풍 치료가능
개다래나무는 잎이지는 덩굴나무다.
잎은 둥근 달걀 모양이고 아래쪽이 둥글다.
여름철에 잎의 가운데 부분서부터 끝까지 하얀 반점이 생긴다.
이른 봄철에 흰 꽃이 피어 가을에 긴 타원꼴의 열매가 달리는데, 이 열매를 개다래라고 부른다.
이 열매를 한자로는 목천료(木天蓼)
또는 "목천료자"라고 하고 덩굴을 천료목(天蓼木), 뿌리를 "천료근", 열매로 담은 술을 "천료주"라고 부른다.
약용으로 사용되는 다래나무 중에는 개다래와 쥐다래가 있다.
생김새가 쥐다래는 끝이 뭉툭하고 개다래는 끝이 뾰족하다.
쥐다래나 개다래나 잎이 얼룩덜룩 흰색이 있지만, 쥐다래 열매는 맛이 달면서 먹기 좋으며,
개다래 열매는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약간 뜨겁고 독이 없다.
둘 다 다래나무(참다래)와는 달리 잎이 마치 백반병(白斑病)이 든 것처럼 흰 잎이 띄엄띄엄 섞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개다래는 달지 않고 혓바닥을 톡 쏘는 맛이 있어서 약으로 쓸 수는 있지만 먹지는 않는다.
일반적으로 쥐다래열매를 "목천별자"라고 부르며 참다래 열매는 "미후도" 또는 "미후리"라고 한다.
개다래열매 중에서 "아스폰다이리쿠마자와"라는 벌레에 의하여 덩어리 모양의 혹이 생긴다.
이것은 별모양 비슷하게 생김새를 가지며 "충영"이라고 한다.
개다래 열매를 따서 뜨거운 물에 담갔다가 말린 것을 "목천료자"라고 한다.
벌레가 먹은 충영은 익으면 적갈색으로 되고, 시고 떫고 매운 등의 복잡한 맛이 나는데
개다래 하거루에 벌레가 먹은 충영은 약 10% 정도 볼 수 있으므로 아주 귀하다.
개다래열매는 다른 다래와는 틀리게 충영이 생기지만,
쥐다래와 다래(참다래) 열매는 충영이 생기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일반적인 열매보다 약효과가 더욱 좋을뿐아니라 가격차이도 2배 정도 된다.
가격은 고사하고 오리지날 개다래열매(목천료자)를 구하기가 어렵다.
일반 한약재상에는 팔지 않으며 혹 목천료자라고 파는 것은 그냥 일반적인 다래일 가능성이 높으니
끝이 뾰족하지 않거나 별모양의 충영이 아니면 개다래가 아니므로 주의해야 할 것이다.
개다래 열매를 가을에 따서 뜨거운 물에 넣었다가 건져서 말려 약으로 쓴다.
개다래 열매는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며, 요통 .류마티스관절염. 통풍 등에 치료효과가 탁월하다.
일본에는 개다래 열매를 어린이한테는 먹이지 말라는 말이 있다.
[통풍의 약초요법 및 민간요법]
통풍(痛風)인 요산성 관절염에 좋은 민간요법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 개다래 나무의 긴 열매 및 둥근 벌레집 열매 한 주먹의 열매에 3홉 즉 540씨시의 물에 달여 3분의 2로 줄어들도록
즉 360씨시로 줄여서 하루에 여러 번 나누어 복용하면 매우 큰 효험이 있다.
통풍은 매우 고통스럽고 현대의학으로 치료방법이 없는 질병이다.
그러나 목천료로 통풍이 치유된다.
목천료를 술에 담가 3개월쯤 우려내어 소주잔으로 한 잔씩 마시거나 가루내어
복용할 경우 한 번에 3-5그램씩하루 3번 식사후 30분에 먹는다.
목천료 즉 개 다래 나무 열매 10그램을 물 500cc의 물이 반이 되게 달여 하루 3~4회로 나누어 마셔도 효과가 있다.
목천료는 요산을 몸 밖으로 빼내어 주고 콩팥의 기능을 튼튼하게 하여
통풍을 근본적으로 다스린다.
통증의 발작을 멎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통풍을 잠재우게 하는
약초라고 할 수 있다. 목천료로 통풍을 고친사례가 많이있다.
♣성기능을 세게 하는 효과가 탁월하기 때문이다.
개다래나무는 고양이과 동물을 성적으로 흥분시키는 작용이 있어서
이를 사람의 약이라기보다는 고양이의 명약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일본에서는 다래보다 쥐다래나 개다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여행하다가 피로로 지쳐 쓰러졌을 때 쥐다래나 개다래를 먹으면
다시 힘을 얻어 계속할 수 있다고 하여 ‘다시 여행한다’는 뜻인 마다다비(又旅)라고 부른다.
개다래 열매에는 고양이가 매우 좋아하는 물질인 이리도미르메친, 이소이리도미르메친, 디히드로네페타락톤,
이소디히드로네페타락톤 등이 벌레집열매와 줄기, 잎의 정유에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리도미르메친은 남아메리카에서 자라는 개미 종류의 분비물에서 얻은 물질이다.
네페타락톤은 유럽에서 오래 전부터 고양이가 좋아하는 풀인 네페타카타리아의 주요 성분이다.
이 물질들은 식물추출물을 증류할 때 106~109℃도에서 얻을 수 있는데 이를 마타타비락톤이라고 부른다.
곧 타타비락톤은 여러 가지 성분의 혼합물이다.
증류할 때 100-109℃에서 얻을 수 있는 물질 중에는 악티니딘이라는 물질이 있는데,
이것은 마타타비락톤보다 고양이를 흥분시키는 작용이 더 세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식물인 육종용에는 보시니아락톤과 보시니아킨이 있다.
이 물질들은 호랑이 사자 표범 같은 고양이과 동물들을 흥분하게 할 뿐만 아니라
개, 너구리, 여우한테도 같은 작용을 한다.
개다래 잎, 줄기, 열매에 들어 있는 B-페닐알콜에틸은 고양이가 침을 흘리게 하고,
네오-마타타비올은 풀잠자리 수컷을 유인하는 작용이 있다.
다래나무속 식물에는 풀잠자리가 많이 모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밖에 악티니디올리드, 디히드로악티니올리드 등의 성분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디히드로악티니올리드는 차의 향기 성분의 하나로 식물들 속에 널리 퍼져 있다.
잎과 신선한 열매에는 알칼로이드와 쿠마린이 들어 있으며
잎과 벌레주머니에서도 악티니딘, 메타비락톤이 들어 있다.
씨앗에는 팔미틴산, 스테아린산, 아라키돈산, 올레인산, 리놀산, 리놀레인산의 글리세리드가 6.9% 들어 있다.
잘 익은 신선한 개다래 열매에는 아스코르빈산이 1,000~1,500mg이 들어 있으나
매운 맛과 자극이 있어서 먹지는 못한다.
만약 열매를 날로 먹으면 입안의 점막에 화상이 생긴다.
서리를 맞거나 말린 열매에도 매운 맛과 쓴 맛, 자극성 맛이 남아있다.
개다래의 종합성분인 향기 성분은 동물을 마비시키는 작용이 있는데,
처음에는 대뇌를 마비시키고 다음에는 척수, 마지막으로 연수를 마비시킨다.
그리고 마비시키는 양이라 해도 온혈동물의 심장이나 혈압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고
호흡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B-페닐에틸알코올, 악티니딘, 마타타비락톤을 고양이한테 정맥주사하면 침을 흘리는 작용이 있다.
집토끼한테도 같은 농도의 용액을 주사하면 혈압이 약간 내려가고 맥박이 약간 느려지기는 하지만
호흡에는 변화가 없다.
미주신경을 차단하면 혈압이 내려가지 않으며 집토끼의 귀혈관에 관류하여도 거의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다.
보인다 합니다 너무나 안타까운 노릇이 아닐수 없읍니다 초기증상은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날때 신체 어느부의가 ***나***여기 있다 하는
느낌 즉 불편한부분이 있는데 그냥 일어나 움직이면 아무렇치도 안을때 그건 100 % 류마티스 초기 증상 입니다 본인이 초기 류마치스를 단숨에 제어해버린 개다래 목천료 와 (담금주===천료주)
어느날 인가 새벽에 일어나는데
갑자기 손에 무엇을 잡은듯한 느낌 이 있어 주먹을 쥐어보니 꼭 손이 많이 부어 구부리기 힘든 느낌이나 손이 부은것은 아니였읍니다
그래 무심히 지나가고 평소처럼 일상를 하는데 아무런 불편이 없읍니다
다음날 아침 도 역시 손은 부은 느낌 그대로 지나치기를 10 여일 새벽등산 하면서 잊어버리다가
한달쯤지나도 없어지지않으니할수 없이
정형외과 병원에 가 의사게 뵈오니 관절염 이니 약먹고 물리치료 하라 하는데
약이야 그런대로 먹겠으나 물리치로 라는게 지저분한 침상에
들어누워 찜질팩올려놓고 무슨전기장기 가동하기를 30 여분 그 지저분함에
기분나쁘고 찜질팩 냄새하며 견디기 어려운지라
그래도 일주일 정도 다니는 데 무슨 차도가 있는듯 부드러워 져 그만 다니고
남은약 다먹고 10 여일지나니 다시 손에 새벽을 알리는 주먹쥐기를 하는데 그때서야 내가 담금한 목천료 담금주와 건조한 목천료 생각하고
아침 저녁 공복에 술한잔에 목천료분말 티스픈하나 먹으니 저녁에는 별문제가 없으나 원래 아침술 먹지않는 체질인데 새벽 댓바람에 술이라니 이것도 힘들더이다
어쨌던 20 여일 복용하니 그 주먹이 새벽알리던것이 없어져 편안한데 관히 정형외과 가서 지저분한 물리치료실 신세만 일주일 진게 억울합니다
그후 한달여 더 복용하고 끝내는데
이제 그때가 일년여 다돼가는데도 아무런 증상이 없이 편안함은 목천료의 힘이 아닌가 합니다
우리몸에서 제일 튼튼한것은 바로 신장 입니다
신장은 잘고장이 나지 않읍니다 신장처럼 중요한 장기는 없읍니다
오죽하면 조물주가 모든 동물의 신장을 제일튼튼한 등뼈 믿에 배치했겠읍니까 ?
신장은 우리몸의 하수처리장 입니다
하수처리장이 단 1 %만 잘못돼도 오물이 역류하게 됨니다
이오물이라는게 우리신체제일 약한곳으로 역류하여 우리의 삶을 어렵게 하는데 우리는 이걸
요산이라 하고 거기에서 오는 통증을 통풍 또는 류마티스 관절염 이라고 합니다
이신장을 잘돌게하는게 바로 목천료인데 자동차의 오일같은 역할을 한다 하겠읍니다
다래라 하면 우리는 마트에서 팔고 있는키위라는 놈을 떠올리는데 그것이 잘못된것은 아님니다 만
그수입다래는 별 약성이 없음 입니다
우리 산야에 들어가면 나무를 타고 올라가 침엽수를 고사시키는 줄기식물인데
재래시장에가면 팔고있는 대추만한 다래는 (달콤한맛이남)
쥐다래이고 여기에서 말하는 목천료의 다래는 개 다래 입니다
이 개다래 열매는 36 mm 무반동총알하고 똑 같읍니다
그러나 곰팡이균에 침입을 받아 그 생김이 호두를 납작하게 눌러놓은것 같은 모양이 됨니다
혹자는 이목천료가 누렇게 익은다음 따야 된다고 하지만 이미누렇게 되기 전에 나무에서 떨어지기 때문에 누렇게된 목천료는 구경할수도 없으며 떨어지면 바로 썩게되는것입니다
그래서 나무에 매달려있는 목천료를 채취해야됨으로 채취하기가 어려운 법입니다
또 아무리 병충해를 받아 먹을게 없다하지만 병들은 것찾아 채취할때는 모두가 싱싱한것만 있지 정말 병들은 목천료는 찾기조차 어려워 얼마되지 않읍니다
어느분들은 목천료 술 몇잔으로 그 지긋지긋한 통풍을 치료했다 하지만 모두가 그리된다면 류마티스 관절염.통풍. 환자가 어디 있겠으며 정력이 모자라 힘들어하는이 어디있겠읍니까 ?
이는 특별한 예이며 복용하여 몇달만에라도 치유가 된다면 그만한 다행이 없겠으며
또 그러한 병이 오기전에 평소에 기왕에 술 먹는다면 이 약술로 음주하여 병 의 발병을 아예 없게 하는게
특...상책이 아닌가 합니다
개다래 술은 특별한 맛이 나느게 아니므로 그냥 조금 독한소주 마신다 생각 하면 됨니다
본인이 항상 말합니다
지금 편안함이 10년후에도 편안하려면 오늘 내몸에 투자하여 10년 20년후를 미리 챙기시라는것 입니다
보험을 많이 들고 안심한다
하지만 그보험들고 병들어 째고 �고 바꾸고 하는어려움을 미리 없애는것만큼쉬운게 어디 있단 말입니까 ?
또 그투자금이란것은 보험금 의 몇십분의 일이면 되는것을....
뒷날 병들어 �고 가르는 아픔을 지금은 미쳐 알지못하는 이들이 너무 많아 안타까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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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개다래 술 몇 잔으로 15년 된 통풍 완치”관절염과 통풍의 명약…성기능 강화에도 효험
최진규/한국토종약초연구학회 회장
다래나무 중에는 개다래와 쥐다래가 있다. 둘 다 다래나무와는 달리 잎이 마치 백반병(白斑病)이 든 것처럼 흰 잎이 띄엄띄엄 섞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중에서 개다래 열매는 끝이 뾰족한 것이 쥐다래와 다른 점이다.
개다래는 달지 않고 혓바닥을 톡 쏘는 맛이 있어서 약으로 쓸 수는 있지만 먹지는 않는다. 개다래 열매 중에서 벌레가 먹어서 울퉁불퉁하게 된 것은 익으면 적갈색으로 되고, 시고 떫고 매운 등의 복잡한 맛이 나는데, 이것을 목천료(木天蓼)라고 한다. 관절염과 통풍, 중풍, 안면신경마비, 요통, 양기부족 등을 치료하는 약으로 유명하다. 쥐다래 역시 개다래와 마찬가지로 통풍이나 중풍, 신경통 등에 약으로 쓴다.
▲ 개다래 열매
개다래 열매를 가을에 따서 뜨거운 물에 넣었다가 건져서 말려 약으로 쓴다. 곱게 가루 내어 3~5g씩 먹기도 하고, 35도 이상의 증류주에 담가서 소주잔으로 한두 잔씩 하루 2~3번 마시기도 한다. 개다래 열매는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며, 요통 류마티스관절염 통풍 등에 치료효과가 탁월하다.
일본에는 개다래 열매를 어린이한테는 먹이지 말라는 말이 있다. 성기능을 세게 하는 효과가 탁월하기 때문이다. 개다래나무는 고양이과 동물을 성적으로 흥분시키는 작용이 있어서 이를 사람의 약이라기보다는 고양이의 명약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일본에서는 다래보다 쥐다래나 개다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여행하다가 피로로 지쳐 쓰러졌을 때 쥐다래나 개다래를 먹으면 다시 힘을 얻어 계속할 수 있다고 하여 ‘다시 여행한다’는 뜻인 마다다비(又旅)라고 부른다.
개다래나무는 잎이 지는 덩굴나무다. 잎은 둥근 달걀 모양이고 아래쪽이 둥글다. 여름철에 잎의 가운데 부분서부터 끝까지 하얀 반점이 생긴다. 이른 봄철에 흰 꽃이 피어 가을에 긴 타원꼴의 열매가 달리는데, 이 열매를 개다래라고 부른다. 이 열매를 한자로는 목천료(木天蓼)라고 하고 덩굴을 천료목(天蓼木)이라고 부른다.
우리 나라 각지의 산골짜기 물기 있는 개울가나 골짜기에서 자란다. 열매에 작은 벌레가 기생하여 울퉁불퉁한 덩어리 모양의 혹이 생기는데 이 열매를 따서 말리거나 가루 내어 약으로 쓴다.
개다래 열매에는 고양이가 매우 좋아하는 물질인 이리도미르메친, 이소이리도미르메친, 디히드로네페타락톤, 이소디히드로네페타락톤 등이 벌레집열매와 줄기, 잎의 정유에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리도미르메친은 남아메리카에서 자라는 개미 종류의 분비물에서 얻은 물질이다. 네페타락톤은 유럽에서 오래 전부터 고양이가 좋아하는 풀인 네페타카타리아의 주요 성분이다. 이 물질들은 식물추출물을 증류할 때 106~109℃도에서 얻을 수 있는데 이를 마타타비락톤이라고 부른다. 곧 타타비락톤은 여러 가지 성분의 혼합물이다.
증류할 때 100-109℃에서 얻을 수 있는 물질 중에는 악티니딘이라는 물질이 있는데, 이것은 마타타비락톤보다 고양이를 흥분시키는 작용이 더 세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식물인 육종용에는 보시니아락톤과 보시니아킨이 있다. 이 물질들은 호랑이 사자 표범 같은 고양이과 동물들을 흥분하게 할 뿐만 아니라 개, 너구리, 여우한테도 같은 작용을 한다.
개다래 잎, 줄기, 열매에 들어 있는 B-페닐알콜에틸은 고양이가 침을 흘리게 하고, 네오-마타타비올은 풀잠자리 수컷을 유인하는 작용이 있다. 다래나무속 식물에는 풀잠자리가 많이 모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밖에 악티니디올리드, 디히드로악티니올리드 등의 성분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디히드로악티니올리드는 차의 향기 성분의 하나로 식물들 속에 널리 퍼져 있다.
잎과 신선한 열매에는 알칼로이드와 쿠마린이 들어 있으며 잎과 벌레주머니에서도 악티니딘, 메타비락톤이 들어 있다. 씨앗에는 팔미틴산, 스테아린산, 아라키돈산, 올레인산, 리놀산, 리놀레인산의 글리세리드가 6.9% 들어 있다.
잘 익은 신선한 개다래 열매에는 아스코르빈산이 1,000~1,500mg이 들어 있으나 매운 맛과 자극이 있어서 먹지는 못한다. 만약 열매를 날로 먹으면 입안의 점막에 화상이 생긴다. 서리를 맞거나 말린 열매에도 매운 맛과 쓴 맛, 자극성 맛이 남아 있다.
개다래의 종합성분인 향기 성분은 동물을 마비시키는 작용이 있는데, 처음에는 대뇌를 마비시키고 다음에는 척수, 마지막으로 연수를 마비시킨다. 그리고 마비시키는 양이라 해도 온혈동물의 심장이나 혈압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고 호흡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B-페닐에틸알코올, 악티니딘, 마타타비락톤을 고양이한테 정맥주사하면 침을 흘리는 작용이 있다.
집토끼한테도 같은 농도의 용액을 주사하면 혈압이 약간 내려가고 맥박이 약간 느려지기는 하지만 호흡에는 변화가 없다. 미주신경을 차단하면 혈압이 내려가지 않으며 집토끼의 귀혈관에 관류하여도 거의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부교감신경 중에서도 특히 미주신경중추에 작용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위의 물질들은 모두 뇌세포를 자극하여 뇌파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악티니딘은 흰쥐 암컷의 발정기와 발정 후기를 연장하며 잠자는 시간을 연장한다. 고양이는 멀리서부터 개다래 열매나 개다래나무가 있는 것을 알고 몰려든다. 어린 고양이는 별로 좋아하지 않고 특히 숫고양이가 좋아한다. 고양이가 개다래 냄새를 맡으면 침을 흘리고 멍하게 되어 한 곳을 응시하며 물건을 핥고 뒹굴며 취한 것처럼 되어 공격력을 잃는다.
사자, 호랑이, 삵, 표범 등 모든 고양이과 동물한테 나타나는데, 이것은 개다래의 냄새가 대뇌에 이상이 생기게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고양이가 좋아하는 식물에는 수채엽, 육종용, 용담과 식물 등인데, 특히 수채엽과 쓴풀 같은 용담과 식물의 건류물은 고양이를 유인하는 작용이 세다.
개다래 열매는 맛은 쓰고 시고 떫고 매우며 성질은 뜨겁고 독이 없다. 중풍, 구안와사, 냉증, 여성의 허로를 치료하며 몸을 따뜻하게 한다. 특히 염증을 삭이고 몸 안에 있는 요산을 밖으로 내보내며 통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탁월하여 통풍 치료에 큰 효험이 있다. 개다래의 줄기와 잎도 약으로 쓰는데, 몸을 따뜻하게 하고 뱃속에 있는 덩어리를 삭이며 염증을 없애고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하는 등의 효과가 있다.
개다래를 이용한 치료법
나병 겉껍질을 긁어내고 잘게 썬 줄기 200g을 물 1말에 넣고 1되가 되게 달여서 찌꺼기를 버리고 그 물로 찹쌀죽을 쑤어서 빈속에 먹는다. 병이 가슴 위쪽에 있으면 토하고, 중간에 있으면 땀으로 나오며, 아래쪽에 있으면 변으로 나간다. 약을 먹는 동안 바람을 쏘이면 안 된다.
백전풍 천마 600g, 덩굴이나 뿌리 1,800g을 콩알만하게 부수어 물 3말과 함께 돌솥에 넣고 물이 1말이 되게 달인 다음 찌꺼기를 걸러서 약한 불로 물엿처럼 되게 졸여서 하루 3번 밥 먹기 전에 형개, 박하를 넣은 술과 함께 반 숟갈씩 먹는다.
오장을 보하고 기운을 나게 하는 방법 줄기나 뿌리 6kg, 수수쌀 10말, 잘게 부순 누룩 6kg, 쥐눈이콩 2말을 쓴다. 물 30말로 먼저 줄기를 달여서 물이 10말이 되게 하고, 이것을 여과하여 수수쌀과 쥐눈이콩을 섞어 쪄서 식히고, 이를 모두 항아리에 넣어 밀봉해 두었다가 21일이 지난 뒤부터 한 잔씩 하루 2번 먹는다.
요통 뿌리 40g에 물 1되를 붓고 3분의 1로 달여서 하루 3~4번에 나누어 마신다.
통풍 열매를 그늘에서 말려 가루내어 한 번에 3~4g씩 하루 3번 빈 속에 먹거나 35도 이상의 증류주에 담가서 2~3개월 우려내어 그 술을 소주잔으로 한 잔씩 하루 2~3번 마신다. 열매는 통증을 멎게 하고 요산을 없애며 염증을 치료한다. 열매는 통풍과 류마티스관절염을 치료하는 데 최고의 선약이다.
이번에는 남편의 15년 된 통풍을 개다래 열매로 고친 최윤정씨의 이야기를 싣는다. <토종약초연구학회 >
강원도 강릉시의 깊은 산골에 사는 주부 최윤정(61)씨는 토종약초의 효력에 매료된 사람이다. 큰 수술을 해서 내장의 많은 부분을 잘라내어 죽을 고비를 넘긴 탓에 몸이 온전할 리 없었다. 늘 기운이 없고 이곳저곳이 뭐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아프고 괴로웠다.
늘 몸 걱정을 하면서 살고 있던 중에 한국토종약초연구학회를 알게 되어 한 달에 한 번씩 하는 약초여행에 참가하여 좋아하는 등산도 하고 약초에 대해서도 조금씩 배웠다. 처음에는 몸이 너무 약해서 일행을 따라다닐 수 있을지 걱정되었지만 차츰 익숙해지면서 별 무리 없이 산을 오르내릴 수 있게 되었다.
식물에 대해 관심을 갖고 조금씩 공부하는 것도 재미있고, 배운 약초를 조금씩 채취해서 몸이 좋지 않은 이웃사람들을 도와주는 것에서도 보람과 재미를 느꼈다. 당귀, 오미자 같은 여러 가지 약초를 틈 나는 대로 조금씩 채취해 달여 먹거나 술에 담가서 먹었더니 기운이 더 나는 것 같고, 예전보다 피로를 훨씬 덜 느끼게 되었으며, 몸도 따뜻해져서 추위를 그다지 타지 않게 된 것도 약초여행으로 얻은 큰 소득이었다. 곧 약초여행을 통하여 약초와 자연에 대한 지식도 얻고 건강도 얻은 것이다.
그러나 토종약초 덕분에 가장 큰 덕을 본 것이 있다면 남편의 통풍을 개다래 열매로 고친 일일 것이다. 남편은 15년 전부터 통풍을 앓았다.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말이 있듯 통풍이 한 번 발작하면 발바닥을 감싸 쥐고 방안을 데굴데굴 굴러야 할 정도로 통증이 심했다. 해가 지날수록 증상이 더 심해져 엄지발가락이 퉁퉁 붓고 딱딱한 결절이 생겼으며 자주 발작이 일어났지만 별 치료법이 없었다.
어느 한의원에서 만든 통증을 없애는 고약이 있어서 통풍이 발작했을 때 즉시 바르면 통증은 가셨지만 근본적인 치료법은 한의학에도 없고 서양의학에도 없었다. 알루페리놀이라는 통풍 치료약을 날마다 복용하면 통증발작은 어느 정도 억제할 수 있지만 평생을 먹어도 결코 낫지는 않는다고 하였다.
3년쯤 전에 오대산 을수골로 약초여행을 갔을 때 마침 열매가 달린 개다래나무를 발견하고 최진규 토종약초연구학회 회장이 이 열매를 술에 담가 먹거나 말려서 가루 내어 먹으면 통풍에 매우 좋은 효과가 있다고 설명하는 것을 들었다. 거기서 노랗게 익은 개다래 열매를 한 줌 따서 집에 갖고 와서 소주에 담가 두었다.
며칠 지나자 술 빛깔이 누렇게 우러났다. 몇 달 뒤부터 남편한테 한두 잔씩 마시게 했다. 술을 좋아하는 남편은 틈이 나는 대로 따라서 마셨다. 그것이 전부였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그 뒤로 통풍 발작이 지금까지 한 번도 일어나지 않았다. 15년 동안 고생하던 통풍이 개다래 한 줌으로 나아버린 것이다. 현대의학으로 고칠 수 없는 몹시 고통스러운 고질병이 아무 것도 아닌 산열매 한 줌으로 나은 것이 몹시 신기했다.
남편의 혈압이 높은 것도 늘 걱정이 되었다. 그런데 언젠가 약초여행 중에 최진규 회장이 길옆에 무성하게 자라고 있는 환삼덩굴을 가리키면서 이것을 달여 먹으면 혈압이 내려간다고 하였다. 환삼덩굴은 밭둑, 길가, 개울가 같은 곳에 너무 무성하게 자라서 농사를 짓는 사람들이 없애려고 애를 먹는 골칫덩어리 식물이었다. 그런데 이 천덕꾸러기 잡초가 고혈압을 고치는 약초라니. 환삼덩굴을 한 아름 채취해서 가마솥에 넣고 푹 달여서 남편한테 마시게 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남편의 혈압은 정상으로 뚝 떨어졌다.
이밖에 토종약초를 활용해서 이웃이나 친구들의 질병을 고치거나 호전시킨 사례들이 허다하다. 주변에 널려 있는 토종약초들을 잘 활용하면 병원에서 고칠 수 없다고 하는 난치병자들한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병원이나 약국 신세를 지지 않고도 건강을 지키고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