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2월 11일
경 첫경험으로 스무개중 17마리를 부화시켯습니다.
2월 13일
플라스틱상자로 육추기란걸 얼렁뚱땅 만들어 병아리를 넣었습니다.
그런데 모이의 허실이 너무 많네요.
3월 12일
위의 육추기에서 한 열흘쯤 키웟는데 너무 좁아서 크다란 아이스박스 육추기를 다시 만들어 지금까지 키웟습니다.
아직은 바깥기온이 낮아서 미루고 있었는데 여기도 이젠 17마리가 살아가기엔 너무도 비좁기만 합니다.
일단 준비된 닭장에 다운라이트를 설치하고 100촉짜리 전구를 끼우고 온도조절기는 25도로 맞췃습니다.
오늘 새벽에 일어나서 이사를 시켯습니다.아무래도 처음이라 어리둥절 한가 봅니다.
육추기보다 조금 춥겠지요. 저녁때쯤에 상태를 보고 온도를 조금더 올려줄려고 합니다.
4월 7일
웅크리고 잠자는 모습을 찍었습니다. 맨 앞의 녀석은 속이 불이나나 봅니다.
그런데 이상한건 눈을 뜨고 자는건지 아니면 후렛쉬불빛에 자동으로 눈이 떠진건지...
자고나면 먹고...언제나 모이는 넘쳐납니다.
하여...무럭무럭 잘자라 거의 두달이 되어가네요.
며칠전 부터인가 숫삐가 새벽잠을 깨우고 목쉰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목청이 퉈이기전에 어서 산속으로 옮겨야 겠습니다.
4월 11일
기존닭장을 절반으로 막아서 부화 60일만에 이곳의 산속닭장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헌집이지만 즈거 엄마아빠가 살던곳이니 정이 들겠지요.
그래도 생소한 곳이라 모든게 낮이서나 봅니다.
집에선 나에게 안기고 그렇게 잘 따르던 것들이 여기와선 나를 적대시하고 도망가기 바쁘네요.
하지만 머지않아 또 정이 들겠지요.
여기는 이제 먼훗날 깨끗이 목욕하는 날까지 살아갈 보금자리 입니다.
'자연속에 묻혀 살며 > 닭기르는 재미'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0411 : 닭도 길들이기 나름 (0) | 2010.04.16 |
---|---|
종란 소독방법[옮긴글] (0) | 2010.04.15 |
2010년 3월 현재 조류가격표 (0) | 2010.04.08 |
100323 : 40일령병아리와 토종닭 (0) | 2010.03.29 |
100327 : 일부다처로 오손도손 살겠금.... (0) | 2010.0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