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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에(베라,사포나리아,불야성,십이지권)

청룡산삼필봉 2007. 9. 17. 16:31

다들 잘 아시는 알로에 입니다.
무늬가 없는것은 베라인거 같구요, 무늬가 있는것의 정확한 명칭은 모릅니다.
베라는 백화점같은데서 많이 팔더군요, 저거 껄질벗기면 제리같은 속살이 나오는데요.
그냥 먹기도 하고 껍질쪽에 붇은 미끌거리는 속살은 얼굴 맛사지도 하더군요.
맛이 쓸거 같았는데 거의 무맛이구요.
사람몸에 좋다해서 먹어보긴 했어도 별맛없어요.
약간의 무늬가 있는건 껍질채 그냥 먹는다는데, 먹어보진 않앗습니다.
그런데 열대성 식물은 동절기 관리가 제일 어렵더군요.
알로에는 내한성이 타 열대성식물에비해 다소 강한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노지 월동을 불가합니다.
제작년에는 아주 큰것이 내들이기가 너무 힘들어서 이불에 둘둘싸서 옥상 양지쪽에
그냥 �더니만 다 얼어 죽었습니다.
많지않은 화분이라면 관리에 별 어려움이 없을 테지만 몇개 인지도 모르는 우리집의
화분들은 나를 힘들게도 하지만 그래도 그게 더 좋은걸 어떡합니까.
사서 고생이라 해야 할려는지.....
올 가을에는 큰것들을 대폭 줄일려구 합니다.
그래서 알로에도 이렇게 새끼 번식을 많이 시켜 �어요.



오늘(06.11.8) 다시 편집합니다.
왼쪽의 무늬가 잇는것은 알로에사포나리아, 오른쪽은 알로에베라
왼쪽의 것이 더 좋은건가 봅니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이건 옆순을 포기나누기 한건데 상당히 잘 자라더군요,
이웃집에 분양햇습니다.



무슨식물이던 햇볕이 중요하지만 알로에는 특히 더 그런거 같습니다



옥상에서 키운건 통통하고 힘이 있어 보이는데 마당에서 키운건 길고 가늘군요.







이건 알로에 디코토마라고 하던데... 여러개가 한꺼번에 올라 오더군요-쪽파처럼-
식용은 아닌듯....



식물원에 가면 흔히들 볼수있는 불야성알로에 입니다.
이것도 식용은 아닌거같고 쭈삣 쭈삣한 가시들과 새로난 어린 순들이 건강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