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정 이모저모/우리집여기저기

두그루의 적단풍

청룡산삼필봉 2007. 9. 17. 14:06

몇해전 언제 였던가...

도로변 화단의 잔듸풀속에서

실낱같이 작고 가냘픈 적단풍하나..

보일듯 말듯한 새싹이 하두 귀여워

고히모셔 길럿더니 이렇게 아름답네요.

봄이면 어김없이 붉은입술 내밀어 첫인사하고

여름이 지날쯤이면 푸른치마 둘러입고

가을엔 또 붉은옷 여민채 겨울준비 하겠지요



4월 12일
신록으로 불게 돋은 잎들이 너무도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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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하루가 다르게 새순이 돋아나고 쭈볏쭈볏해서 순를 조금 정리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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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5일
이제 붉은색이 차츰 녹색으로 변해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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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1일
참 신기하지요.
초봄엔 붉게 돋아 낫다가 차츰 여름이 지나면서 푸르게 변하는건
무슨 까닭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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