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년간 색소폰을 취미로 하면서 뭔가 기억에 남을 만한 것을 해야 겠다고 생각해서 독주회를 전주 중산 아트홀에서
아래와 같은 프로그램으로 했다.
↓첫 곡 정훈희 안개를 연주하는 나의 모습입니다.
↓경남 산청에 야소원이라는 멋진 집을 짓고 사시는 분으로 블로그를 통해서 알게되었는데
그날 두 따님과 손주들을 데리고 멀리 경남 산청에서 전주까지 오신 고마우신 분입니다.
↓제가 현대자동차에 재직시 모셨던 전주공장장을 했던 김영국 부사장입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하시어 고령에도 윤복희의 "여러분"을 엘토 색소폰으로 멋지게 연주해 주셨습니다.
↓저 처럼 현대차 회사내에 사내 협력업체를 경영하고 있는 동료사장 입니다.,
게스트로 출연하시어 기타로 서울대 트리오의 "젊은 연인들"을 연주해 주셨습니다.
↓그날 게스트로 출연한 분들과 그리고 부인들과 함께 한 사진입니다.
서있는 위치에서 볼때 오른쪽으로 방향으로 [문병상부장, 정회엽사장,나,김영국 부사장과 부인,
나,정회엽사장과 문병상 부장 부인 순]
▶ 피아노 반주에 맞춰 첫 곡 정훈희의 "안개" 연주
▶ 피아노 반주에 맞춰 비틀즈의 "Yesterday" 연주
- 2절에서 시작하자마자 조금 후 악보를 놓쳐 순간적으로 헤메다 겨우 악보 따라감
▶ 피아노 반주에 맞춰 "Help me make it through the night" 연주
▶ 엘프 반주기 반주에 맞춰 이광조의 "오늘 같은 밤" 연주
▶ 엘프 반주기 반주에 맞춰 공 치우샤의 의 "꿈속의 사랑" 연주
- 대 부분의 사람들이 현인의 "꿈속의 사랑"으로 알고 있는데 이 노래는 중국노래로
1942년 중국 영화 "장미는 곳곳에서 피고"를 통해 처음 소개 됐다. 당대 중국의 대표적인 작곡가
천꺼신이 만들고 영화의 주인공 이기도 한 1940년대 상하이 7대 가성(歌星)중 하나인 공 치우샤가
불렀고 이후 대만가수 채금(차이친)이 1980년대 리메이크 해서 불렀고 2015년에는 중국의
영화 배우 탕웨이가 불렀다.
▶ 엘프 반주기 반주에 맞춰 "Harlem Nocturne" 연주
나로 하여금 색소폰을 배우게 한 연주곡으로 그날도 거의 손가락이 안돌아가
거의 흉내만 냄
▶ 엘프 반주기 반주에 맞춰 Sil Austin버젼의 의 "Danny Boy[아! 목동아)" 연주
- 앞 부분에서 잠깐 악보를 잘못 봐 다른 곳을 연주하다가 잠깐 멈춘후 계속 이어서 부름
▶ 엘프 반주기 반주에 맞춰 앵콜곡으로 문정선의 "나의 노래"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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