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깡통난로 만들기

거꾸로 타는 화목난로 만들기 노지캠핑 2013/12/03 16:08 http://rainy670.blog.me/50184297137 전용뷰어 보기 131202.월.정오 무렵    산사람님 화목난로가 낡아서 연료투입구와 격벽을 교체해야 하니 이참에 참나무도 거꾸로타는 고추장통 화목난로를 만들어 봐야겠다. 산사람님, 월요일에 화목난로 만들어 봅시다. ....   이리하여  산사람님 주연 참나무 조연(=시다바리) 흡입구는 110미리 연통, 배기구는 65미리 연통 고추장통의 장점은 뚜껑이 있어서 뒤집어 만들면 아랫쪽에서 뚜껑을 열고 닫을 수 있게 된다.   고추장 깡통을 뒤집어 구멍을 뚫기위해 최첨단 싸인펜으로 초정밀 설계도를 그린다.         옥사장네 철물점에서 만원 정도 주고 구입한 함석가위 성능이 좋다. 연통 정도는 종이 자르듯 잘린다. 한치의 오차도 없이 초정밀나노공정으로 깡통을 오려낸다.         연통을 깡통 높이에 맞춰 잘라내고 공기 흐름을 원활이 하고 두연통을 바닥에 고정하기 위해 아랫부분을 10센티 정도 도려낸다.         케찹 깡통으로 난로 가운데 설치할 격벽을 오려내고 있다.         양쪽 흡입 배기 연통 사이에 격벽을 끼워 넣은 모습 격벽이 'ㄷ' 자 모양이어서 자립이 가능하다. 격벽 위쪽에 5-6센티 정도 공간을 두어 연기가 흐르게 된다. 산사람님이 고안한 'ㄷ'자 격벽 모양의 아이디어가 대단하다.         밑에 뚜껑을 닫고 뒤집으면 완성         화목 투입구 아랫쪽 뚜껑 위에 철망 같은 것을 넣어두면 착화시 불이 더 잘 붙는다.       거꾸로 타는 화목난로 내부 구조도 첨부         연통 이동가방으로 쓰는 싸구려 낚시가방         메가혼에 거꾸로타는 화목난로를 설치해 본다.       초기 점화시 배기 연통 가운데 부분을 토치나 가스난로 등으로 예열한 후 불을 붙이면 연기가 역화 없이 곧장 연통으로 빠져나간다. 미군고체 연료를 배기연통 밑에 넣어 예열한 후 화목에 불을 붙여도 된다.   미군고체연료 불 붙여 던져두고 그 위에 나무동가리 올려둔다.         첫 사용시 밖에서 페인트칠을 다 태운 뒤에 텐트 안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 페인트 타는 연기가 좋지않다.       난로의 연기는 잘 빠진다. [출처] 거꾸로 타는 화목난로 만들기|작성자 참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