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곧은터의 카페가 어찌이리 되었을꼬
은--은연중에 나타나서 칼부림이 왠말인고
터--터딲은이 여럿인데 혼자서 한것처럼
의--의아하기 짝이없다 칼든사람 꼬라지자
사--사람들은 말않해도 분노는 폭발한다
들--들러리도 유분수지 꼴깝떨고 앉아있네
곧--곧은터의 사람들이 유순하고 좋았는데
은--은쟁반에 옥구슬이 노닐듯이 좋았는데
터--터널같은 어둠속에 방황함이 왠말인고
의--의리좋은 사람들도 하나둘씩 떠나가고
사--사이비가 들어와서 분탕질을 하고있네
람--남쪽에서 부는훈풍 고이받아 반성하소
들--들어와도 오지말라 언제까지 그럴런지